부모로 아이를 키운다는건...

in kr •  7 years ago  (edited)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면 참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저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특히 아이들이 커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학원도 많이 보내고 공부를 정말 많이 시키기도 하죠 이 길이 맞나 싶기도 하구 말이에요

강압적인 방법은 노우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학원 잔뜩 보내고 공부를 안하면 다그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부분 때문에 상담을 참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 어떻게 가르치려하는지

아이들 인생은 아이들의 것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실 예로 상담을 오는 분 중 중학교 때 까지 전교 1등을 노치지 않는 아이였는데

과외에 학원에 성적에 스트레스를 받아 고3 때 정신병원을 다니며 담배와 술에 쩔어 인생을 실패로 간 아이가 있었다고 하네요...

부모는 월 300 이 넘는 돈을 들였는데 공부를 안한다고 다그치기만 하니 아이는 더욱 상처를 받고 엄마가 원하는 직업을 위해 공부를 하는 모습이 너무 블쌍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으니 집을 나가는 것이라고 그리고는 엄마 아빠를 안볼꺼라고

뼈빠지게 공부시켜 놓으니 그런 소리를 하네요 ^^

원하는 걸 하도록 해야...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게 뭔지를 자주자주 물어 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게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같이 상담을 하기도 하구요

공부하라 가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


그런 분들에게 상담을 받으몀 자연스레 내가 이걸 하고 싶으면 공부를 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참 열심히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원하면 학원을 보내는데 학원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니 돈은 들지만 참 고맙네요

첫째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관련 작업 박람회도 다니고 관련 전공자도 만나서 상담을 하고 그런 시간이 좋았돈 것 같더라구요

둘째는 아직 비전을 찾지는 못했으나 계속 가이드를 하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레고가 좋아!!! 그러길래 레고 관련 학원을 보내줄까? 그 쪽 직업 까지도 한번 같이 알아보고 했네요^^

앞으로의 세상은 우리가 생각한 것과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공부 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쪽을 권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퇴근을 하다가 폰으로 적는데 두서가 없네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자랄지는 알 수가 없으나 브모로서는 잘되기를 기도해 주고 아이들이 할 방향을 찾아주고 본인들이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참고 바라보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할 수 있게 오늘도 즐겁게 아이들을 믿고 함께 하루를 보내어 봅니다

대한민국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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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아버지시네요~~~
아이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진로를 잘 찾아갈 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행복해 보이는 사진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 ㅎㅎㅎ 감사합니다 ~~~~ 가족과 함께 할 때가 최고 아닐까 생각 해요 ~

아이들은 알로하님처럼 훌륭한 아버지를 둬서 헹복하겠습니다 ㅎㅎ 멋진 교육관을 가지셨습니다!!

아이들을 어려서부터 너무너무 사랑해서 아이들이 너무너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제 욕심이 아니라 정말 아이들이 하고 싶은걸 하면서 즐기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에
모든것을 아이에게 맏기고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네요 ^^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부모의 욕심으로 시키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걸 해주면서 길을 잡아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ㅎ

참 쉽지는 않는 길인 것 같아요 ~ 하지만 아이에게는 아이의 인생이 있으니 아이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바라는 대로 살아가는게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이미 충분히 잘 하고 계세요!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힘이 됩니다 ^^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네요
비가 옵니다~~!! 힘내세요!! 퐈이팅

과거시대의 교육관과는 많이 다르지요. 과거에는 자식이라도 개인의 인생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부모가 참 드물었지요.

저도 아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공부가 아니라..꿈을 갖고..물론 현실 적으로 힘들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왔음 좋겠네요..

전 아이가 하나인데 공동육아부터 시작해서 대안초등 대안중등을 거쳐 현재는 대안대학에 보내고 있습니다 뭐 교육에 상당한 철학이 있을듯 보이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무척이나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낸 것으로 압니다 덕분에 저는 무지 힘들었지만서도...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게 하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진리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육은 너무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ㅠㅠ

공감가는 글이어서 너무 미약하지만 보팅 꾹 눌러 봅니다^~^;;

저도 대안학교를 고민 하고 있답니다 ~ 첫째는 이미 좀 늦어서 둘째는 중학교를 대안학교를 보낼까도 생각 중이에요 ~
정말 말씀대로 교육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저도 아직 제가 하는 행도이 올바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아이들에게 불행한 집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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