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컨대 일체 중생이 잠깐 잠깐마다 사랑스러운 큰 보리심을 내어 모든 근이 항상 환희하고 즐거워지이다. 일체 중생이 일체 매우 사랑스러운 여래의 집에 들어가지이다. 일체 중생이 사랑스러운 능히 조복하는 행을 얻어 중생을 조복하며 쉬지 말아지이다. 일체 중생이 모든 보살들의 매우 사랑스러운 무진 변재를 얻어 법을 연설하여지이다. 일체 중생이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겁 동안에 사랑스러운 일체 세계에 잇으면서 중생을 교화하되 게으른 마음이 없어지이다. 일체 중생이 한량없는 방편으로 매우 사랑스러운 모든 부처님의 법문에 널리 깨달아 들어가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사랑스러운 걸림 없는 방편을 얻어 모든 법이 근본이 없음을 알아지이다. 일체 중생이 사랑스러운 탐욕을 여읜 경계를 얻어 모든 법이 필경에 둘이 없음을 알고 온갖 장애를 끊어지이다. 일체 중생이 사랑스러운 탐욕을 여읜 경계를 얻어 모든 법이 평등하고 진실함을 알아지이다. 일체 중생이 모든 보살의 매우 사랑스러운 희롱거리 아닌 법을 구족히 이루어지이다. 일체 중생이 금강장 같은 정진하는 마음을 얻어 사랑스러운 온갖 지혜의 길을 이루어지이다. 일체 중생이 사랑스러운 걸림 없는 선근을 갖추어 모든 번뇌와 원수를 굴복하여지이다. 일체 중생이 사랑스러운 온갖 지혜의 문을 얻어 널리 세간에서 정각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은 모든 선근을 닦을 때에 지혜의 광명을 얻어 선지식의 거두어 줌을 입으며, 여래의 지혜의 해가 그 마음을 밝게 비추어 어리석은 어둠을 영원히 멸하며, 바른 법을 부지런히 닦아 지혜의 업에 들어가며, 지혜의 지위를 잘 배우고 선근이 흘러 퍼져 법계에 충만하며, 지혜로 회향하여 모든 보살의 선근의 근원까지 다하고 지혜로 큰 방편 바다에 깊이 들어가 무량하고 광대한 선근을 성취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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