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컨대 진여가 모든 법에 두루하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시방의 일체 부처님 세계에 두루하여서 큰 신통을 나타내고 등정각을 이루느니라. 진여가 분별이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세간에서 분별할 것이 없느니라. 진여가 모든 몸에 두루하였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시방세계의 한량없는 몸에 두루하였느니라. 진여의 체성이 나는 일이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방편으로 나는 일을 보이지만 나는 바가 없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있지 않는 데가 없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시방 삼세 모든 부처님의 국토에서 신통을 널리 나타내어 있지 않은 데가 없느니라. 진여가 밤에 두루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밤에 큰 광명을 놓아 불사를 짓느니라. 진여가 낮에 두루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낮에 있는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신통변화를 보고 물러나지 않는 법을 연설하매 때를 여의고 청정하여 헛되이 지나는 이가 없게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반 달에나 한 달에 두루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세간의 시절을 따라 좋은 방편을 얻어 한순간에 모든 시간을 나느니라. 진여가 세세에 두루하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무량한 겁을 지내면서 모든 근성을 분명히 알고 성숙하여 다 원만케 하느니라. 진여가 이루는 겁에나 무너지는 겁에 두루하였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겁에 있으면서 깨끗하고 물들지 않아 중생을 교화하여 청정케 하느니라.”
“비유컨대 진여가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모든 보살의 청정한 행을 딲아서 큰 서원을 만족하고 퇴전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삼세에 두루하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중새들로 하여금 한 찰나 동안에 삼세의 부처님을 보면서 잠깐도 여의지 않느니라. 진여가 모든 곳에 두루 하였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삼계에서 뛰어나 온갖 것에 두루하여 자재하게 되느니라. 진여가 있는 법과 없는 법에 머물러 있듯이, 선근의 회향도 그와 같아서 모든 있는 법, 없는 법을 통달하여 끝까지 청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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