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살이 중생의 옳은 곳과 그른 곳을 아는 지혜를 성취하느니라. 과거 미래 현재에 업으로 받는 과보를 아는 지혜를 성취하느니라. 모든 근성이 영리하고 둔함을 아는 지혜를 성취하느니라. 갖가지 경계를 아는 지혜를 얻느니라. 갖가지 이해를 아는 지혜를 얻느니라. 온갖 곳에 이르러 갈 길을 아는 지혜를 얻느니라.”
“모든 선정과 해탈과 삼매와 때 묻고 깨끗함이 일어나는 때와 때 아님을 아는 지혜를 얻느니라. 일체 세계에서 지난 세상에 머물던 일을 기억함에 따라 아는 지혜를 얻느니라. 천안통의 지혜를 얻느니라.”
“누진통의 지혜를 성취하고도 일체의 보살행을 버리지 아니하나니 무슨 까닭인가. 일체 중생을 교화하여 모두 청정케 하려는 연고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