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부활절과 만우절이 같은 날이면 진짜 웃기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날이 실제로 찾아오고 말았다.
오늘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말하든 부활이 거짓이라고 말하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그것은 만우절 농담이 될수도 있고 부활절을 기념하는 발언일 수도 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말해도 거짓말이고 안 부활했다고 말해도 거짓말인 설정인 셈
예수는 부활을 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닌 이 상황은 슈뢰딩거의 예수 같은 것일까
는 농담입니다...
갑자기 이 짤이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