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스팀잇을 한다는 것 - 스팀잇 내의 각종 논란에 대한 나의 생각

in kr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amukae88 입니다.
이 주제는 평소 쓰던 것과는 달리 높임말로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것 같아 낮춤말로 써 봅니다.


스팀잇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논란글을 접할 수 있다.

논란은 내가 스팀잇에 들어올 때도 있었고 슬쩍 검색해보면 그 전에도 왕왕 있었으며 지금도 종종 올라온다.
입성 시기라고 해봤자 고작 세 달 전이지만 당시 내 기준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만한 명성도의 사람들이 각자의 키보드를 들고 전장에 나서 있었다.
A라는 사람이 B라고 말하면 C라는 사람이 그게 아니라는 답글을 달았고 D가 리스팀하며 이것이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몇 번의 리스팀과 서로에게 반박글을 올리는 과정을 거치면 어느새 꽤 많은 사람들이 그 논란글에 탑승하여 갑론을박했다.
그 과정에서 지지를 받지 못한, 혹은 다수에게 공격을 받은 이가 스팀잇을 떠나는 일도 있었다.

그 때는 사람들이 쓴 글을 완전하게 이해하지도 못했고 아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끼어들 필요도 끼어들 이유도 없었다.
그저 파워업이니 파워다운이니 다운보트, 보팅풀 등의 말들을 새로운 용어로 습득했고 막연히 문제가 좀 있었나 보다 할 뿐이었다.
명성도 25의 천둥벌거숭이는 피드에 뜨는 글들은 넘기는 대신 적당하고(?) 친절한 이웃들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세 달이 지났다

이제 나는 순수하게 뉴비라고 하기에는 좀 민망하지만 그렇다고 뉴비가 아니라고 부르기에도 뭐한 진짜배기 플랑크톤이 되었다.
대학교 1학년 2학기에 접어 든 대학 새내기정도라고 보면 적절할 것 같다
어쨌든 뭔가 아는 것 같으면서 옆에 있는 사람이 쿡 찔러 물어보면 영 모르는 그런 상태다

이제는 글을 보면 대충 감은 잡는다
(가상화폐는 아직도 암흑 속이다, 뭐 공부를 한 것도 아니니 당연한 건데 스팀잇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내가 무슨 투자에 대한 정보를 쭉쭉 흡수한다고 착각하고 있다)

어뷰징에 대한 논란이 있고
셀프보팅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보팅봇에 대한 논란이 있다는 걸 안다

내가 끼어들어 지지하는 논란글은 제한적이다
남의 사진을 도용해 관심을 끌어내는 도용글이나 허락없이 퍼와 불펌글 정도다
그 외에는 솔직히 판단이 안 서서 쉽사리 댓글을 달지 못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논란이 스팀잇을 순수하게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가치 판단의 문제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작성한 글로써만 보상 받는 것을 스팀잇을 순수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은 무료로 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 정도를 순수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사람은 스팀을 사서 파워업을 한 후 스팀잇 내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것을,
또 어떤 사람은 누군가에게 스달을 보내 보팅을 받는 것도 괜찮다고 보기도 한다
(또...로 시작하는 문장을 열개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자제한다)

사람마다 순수함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스팀잇에서는 항상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에는 이 걸려있다
스팀잇 안에는 보이지 않는 돈이 넘쳐 흐른다
그런데 은행이 없다
블록체인 내에서는 은행이 없어도 되는데 그 틈을 비집고 누군가 은행 같은 걸 만든다
스달을 보내면 보팅을 해주고 남는 건 수수료로 가져간다
스팀잇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를일이지만 내 눈에 보팅봇은 발 빠른 은행이나 대부업체처럼 보인다
예금 이자처럼 보팅봇이 이득인지 손해인지 리스트업 해주는 사이트도 있지 않은가?

스팀잇은 평화로운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묘한 신경전과 시기 질투가 있다

이 정도면 잘 쓴 글인데 비슷한 글 쓴 이웃에 비해 보상이 적으면 누가 보팅을 해줬는지 궁금하고 이웃이 몇 명인지 보게 되며 지갑까지 들여다보고 싶다

그 보팅이 부럽고, 이웃이 부러우며 지갑 속 스파가 부럽다
난 스팀잇을 부업할 마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부럽다
꽃 중의 꽃 자기합리화를 들며 억지로 '이 정도면 괜찮잖아?'를 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스팀잇은 오프라인 세계보다는 평화롭고 투명하다

사실 현실 세계에서 느낄 수 있는 빈부 격차는 훨씬 심하다
우리가 인터넷 뉴스를 통해 접하는 정치인, 연예인, 기업가들 ... 이제는 각종 크리에이터까지 어마어마한 자산을 축적한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범접할 수 없을만큼 먼 곳에 서 있는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얼만큼 재산을 축적했는지 나로서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최근 30년 형을 받으신 그 분이 실제 계좌에 얼마가 쌓여있는지 어디서 그 돈이 왔는지는 검찰을 통하지 않으면 알기 정말 어려운 것 처럼...

하지만 여긴 다 보인다
누구나 원하는 대상의 지갑만 누르면 글로 보상을 얼마나 받았는지, 스팀을 얼마나 샀는지, 누구한테 스달을 받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뷰징이니 반칙이니 하는 논란들이 쉽게 생긴다
캡쳐만 해놓으면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수사를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나는 스팀잇이 좋다
이런 게 블록체인의 장점이구나 싶다

스팀잇에 처음 입성했을 때는 선배 스티머들이 내가 좋아하는 김탁환 같은 어마어마한 작가처럼 보였다
지금도 그 느낌은 유효하다
스팀잇에는 대단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럼에도! 이제는 나도 좀 스팀잇에 글을 좀 썼다고 그들을 지켜보며 이런 글을 써 본다

그게 스팀잇의 또다른 장점이다
플랑크톤도 할 말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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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 글을 보게 되네요 ... 제가 좀 게을러서 ...
4일이나 지났지만 리스팀 한번 해봅니다.
현재 7.58 수익이 얼마가 될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지만
일종의 실험 입니다. ^.^;;

요호님 실험이 성공할 것 같은데요? ㅎㅎ
제 글에 심폐소생술 들어갔군요
새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심폐소생술 ^^ 늘 즐거운 일이죠 ㅎㅎ

저같은 경우는 보상보다도 제가 쓰는 글들이 블록체인에 박제가 된다는 점에 끌려서 스팀잇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온라인에 글을 써왔는데 사라진 글이 쓴 글보다 더 많거든요.

이제 한달도 안된 뉴비이지만 스팀잇은 읽을거리가 참 많습니다. 보상이 있다는게 분명하게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박제에 두려움을 느끼시고 단점이라 생각하시던데 @catiot 님의 관점이 신선합니다
맞네요.. 예전에 썼던 글들 특정 사이트 서비스가 종료되면 그대로 날아갔죠
스팀잇에는 정말 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ㅎㅎ

지금도 89년, 90년, 91년에 컴퓨터 통신에 썼던 글들이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거든요. 함께 같은 모임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이찬진씨라든지 안철수라든지 그 분들 글도 다 남아있었으면 더욱 좋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거든요.

와 오래 전부터 활동하셨군요 ㅎㅎ
저는 pc통신은 써 보지 못했거든요
그 당시 글들은 어땠을까 궁금합니다

여기도 일종의 사회니까요! 다만 내가 한 말이 사라지지 않아 ‘증거대봐!’ 라고 배째라는 태도를 가질수 없다는게 다른점일까요..? ㅋㅋㅋㅋ
어쨌든 동감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입학하고 적응한 2-3학년쯤의 뉴비같네여 ㅋㅋㅋ

저보다 한 학년 위시군요! ㅋㅋ
맞아요 적어도 발뺌 할 수는 없죠 변명할 수도 있어도 ㅎㅎ

스팀잇 그것을 말 할 수 있다!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냥 선생 사진이 아주 매력적이군요 ㅎㅎ

ㅎㅎㅎ!냥이가 호기심이 많아서.. !!!!

투명함이야 말로 스팀잇이 내세우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여전히 가입자 100만명도 안되는 신생 SNS이기도 하고요. 스팀잇을 하면서 확신을 느꼈다면 꾸준히 열심히 하는게 답입니다.

합리적이라는 단어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환경과 선천적인 것들에 따라 달라지니까 논란은 당연하고요.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글이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ㅎㅎ

100만명 언제 돌파할까요 ㅎㅎ
이제 80만은 목전인 거 같은데.. 사실 100만이 넘으면 무엇이 달라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팔로우 감사합니다 ^^

글과 지갑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덕분에 내 자신의 이율배반적인 행동도 금새 내 글과 지갑을 통해 휘리릭 확인하게 된다는...^^;

네 남의 지갑이랑 내 지갑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말씀대로 자기 검열도 가능한 거 같아요 ㅎㅎ

진솔한 생각 응원합니다.

진솔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에 어마어마한 장점이 가득, 푹 빠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네 일단 분위기가 훈훈해서 좋습니다
제 글이 어디에서도 이 정도 환대는 못 받았거든요!

지갑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스티밋처럼 좋은 커뮤니티가 없다는 누군가의 말을 저는 정말 공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

명언을 남겨 주신 분이 계시군요 ㅎㅎ
그런데 또 지갑을 아무도 신경 안 쓰면 스팀 가치가 떨어지고 스팀잇도 망할걸요?
그래서 제가 신경 쓰겠습니다!!

그 말씀도 맞습니다. ㅎㅎㅎ ^^

빤히 드러나는 곳, 그래서 뻘짓을 할 수 없는 곳인거 같아요. 그래서 자정이 되고 유지가 되는 게 아닐지. ㅋ

네 그래서 반대로 뻘짓하면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하는 곳 같습니다 ㅋㅋ
맥아당님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에서 맥주 냄새가... ㅋㅋ

낯익은 글이라 했는데 리스팀 되었군요~ =)

맞아요. 세상은 몰래 부정적으로 부를 축척하는 걸 일반인은 알 수 없죠. 그런면에선 스팀잇은 모두 공개되니 더 투명하다고나 할까. ^^

네 그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됩니다 ㅎㅎ
투명하다는 믿음이 있으니 자주 생기는 논란도 생산적으로 느껴져요

스팀에서도 발생하는 상대적 박탈감은 의욕저하와 자괴감을 느끼게 해줄때가 있습니다. 마치 무명연애인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황정민 같은 마음으로 편하게 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저는 그 의욕저하와 자괴감이 꽤 자주 오더군요 ㅠㅠ
그래서 초반에 비해 꾿꾿하게 아무 글이나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무명 배우! 무명 작가! 스팀잇에서 저의 위치 ㅎㅎ 맞네요

맞아요
플랑크톤도 말할 수 있다는게 매력입니다
ㅎㅎㅎ

플랑크톤 화이팅!!!!입니다
플랑크톤 없으면 여기도 별 볼일 없는 곳 아니겠습니다 ㅎㅎㅎ

👨 구구절절 옳은말만 하셨네요! 동감하고 파이팅을 외쳐드립니다.

뭔가 삘이 팍 와서 주절주절 써내려간 글인데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비마리님도 화이팅!!

굳이 모든 글을 읽고 답할 필요는...없는거겠죠?~^^!
저도 시작한지 3달이 되어가는데
저도 저만의 방식으로 글을 보러다니고 있네요~!

맞아요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죠!
나 좋자고 하는 일인데 ㅎㅎ
그래도 제 글에 달리는 댓글은 최대한 잘 읽고 답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입니다.
블로그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첫 둥지를 튼 곳이 이곳이에요.ㅎㅎ
지금까지의 전 누군가가 제 글에 반응을 해주고 그게 금전적인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게 흥미로운것 같아요. 기분좋은 일이기도 하구요. 또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랑 소통한다는 기대감도 있어요ㅎㅎ
아직은 어색하고 쑥스러운 느낌이 많아서 댓글이나 포스팅할때 나름 심사숙고해서 글을 쓰거든요.
갓 시작한 제게 많은 생각을 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스팀잇을 첫 블로그로 시작하셨다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시겠어요!
다른 블로그보다 인터페이스는 불편하지만 보상은 정말 월등합니다
댓글에서도 신중함이 묻어나네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봬요!!

보팅봇이 발빠른 은행이나 대부업체라고 바라보시는 시선이 매우 재밌네요, 스팀잇 속의 마음들을 잘 모르는 초보는 신기하게 잘 읽고갑니다~

내 글의 보상을 크게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는거죠 ㅎㅎ
보관의 기능은 하지 않지만 투입한 스팀달러가 추가 수익을 가져오니까요

아직 한글이지만 못알아듣겠습니다 ;;;열심히 팔로우해보겠습니다 ㅎ

'

보상이 눈에 보이는 한 남의 떡은 계속 커보일 것 같습니다 ㅎㅎ
네 과도한 욕심은 경계해야겠죠?
넘어지지 말고 꾸준히 즐겁게 화이팅입니다!

돈이랑 순수 서로에게 어색한 단어인 것 같아요.
보상과 순수... 흠.. 이건 좀 나은 것 같네요...
보상을 위해 순수하게 글을 써본다고 생각할래요.^^

보상과 순수는 괜찮으십니까? ㅎㅎ
어쩌면 돈과 순수를 함께 쓰려는 게 어려운 시도일 수도 있겠네요
저도 보상을 위해 돈을 씁니다
안 그래도 주절거릴 거 스팀잇에 주절거리면 돌아오는 게 있거든요 ㅋㅋ

마지막 멘트, 촌철살인이네요. ㅋㅋ 다들 그래서 스팀잇에 글을 쓰는거겠죠... 보상이라는 체제가 있어서인지 정말 스팀잇도 하나의 사회처럼 움직이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 데는 바라는 게 있어서 아닐까 싶어서요
스팀잇 이외의 sns에서는 좋아요 수나 댓글 수가 만족감을 주는 것처럼 스팀잇은 보상이 가장 큰 만족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댓글도 사랑합니다 ㅠㅠㅋㅋ

진짜 현실세계의 축소판 스팀잇!!
차이는 투명하여 누구나 그 사람의 활동내역을 살필 수 있다는것!!!
어떤 의미에선 더 공정한 공간인거 같아요 :)
암튼 1일 1포 열심히 하다보면 웃을 날이 오겠죠 :)
우리 같이 화이팅 해봐요!!!

네 오프라인보다는 공정한 세계예요 ㅎㅎ
꾸준히 재미 느끼면서 한다면 시간 낭비는 아닐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결정적 돈 ㅎㅎㅎ 반가워요! 자주놀러올게요~~

민영님 반갑습니다
스팀잇에서 돈,돈거리긴 싫지만 돈이 핵심이네요 ㅎㅎ

저는 이제 발을 들이고 시작해
솔직히 아는게 하나도 없다고 말할정도라 뭐라 할수는 없지만
지금은 그냥 재미있는 곳이고 신선한 곳이다라고
한번 알아보고 싶다하는 단계라...
3달후에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져요.
나는 그때되면 어떻게 생각할지....
과연 내 지갑엔 뭔가 담겨져 있을지 ^^

저도 아직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ㅎㅎ
보상 기간 때문에 그런지 굉장히 오래된 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제 3달째네요
자주 봬요!

스팀잇의 장점을 잘 살려서 좋은글을 남겨주셨군요!!+_+
잘보고갑니다.

이하 백번 공감하는 바입니다!

크리스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공감이 가능한 것도 스팀잇의 장점!ㅋㅋ

다른 무엇보다 서로의 관점 차이도 분명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글로써 상처주는 일들이 종종 보여 맘이 편치 않습니다. 스티밋 7개월이 넘어가는데 이 부분은 아직도 극복이 안되네요... 에고...

노아님은 저의 2배 이상으로 논란글을 많이 보셨겠군요
네.. 스나이퍼처럼 저격하시는 분도 꽤 계신가봐요
돌려 말하면 안 들을 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저도 적응이 잘 안 됩니다
싫은 소리에 누가 면역이 되겠습니까ㅜㅜ

너무 이것저것 따지는건 스팀잇정신건강에 해로운듯 합니다~ 걍 즐기시죠! ^^

네ㅎㅎ 그냥 물 흐르듯해야겠죠
이 글도 사실은 거의 푸념 및 감상 정도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함께 화이팅!!

huti 님도 화이팅!!

플랑크톤 아니라 먼지도 할 말은 할 수 있는거죠 ^^
그리고 스팀잇에선 먼지의 말도 날아가지만은 않는것 같아서 참 맘에 듭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응원하고 팔로까지 하고 갑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래요!

thinky 님 정도면 상당한 무게를 가진 먼지 아닐까요?
글을 멋지게 잘 쓰셔서 제가 먼저 팔로우했었는데 이렇게 맞팔해주시니 기분 참 좋네요 ㅎㅎ
먼지의 말들이 모여 태산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앗... 부족한 제 글을 좋게 봐 주셔 감사드립니다;;
스팀잇은 그냥 꾸준하고 즐겁게 블로그 활동 해 나가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스파는... 대역폭에서 벗어날 정도는 업 하는것도 목표에 포함이... ㅠㅠ
저는 대세글 이런거까지 잘 못들어가고 피드를 열심히 보는 편이라서요. (사실 그래도 매일 다 보지는 못하지만요; ) 글 올려주시면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네 피드에 자주 등장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ㅎㅎ

이런 저런 말도많고 탈도 많고 복잡하고 어렵지만
자아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한 것 같아요
모두는 아니지만 원화채굴은 고통에 가깝고 살기위해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취미생활을 통해 퇴근 후 즐거움을 찾죠.
근데 스티밋은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취미생활의 연장)을 하고
그것을 공유하고 또한 보상까지 받으니까요

네 확실히 krw채굴보다는 심신의 고통이 덜합니다
출퇴근 시간도 없고 재밌어서 움직이는 공간이네요이 댓글 보고 나니 시간제 프리랜서가 된 것 같은데요ㅎㅎ

저는 제 입맛에 맞는 글만 골라봅니다 스티미언 언팔왕 르캉...

  ·  7 years ago (edited)

ㅋㅋㅋ 프로 언팔러!
전 아직 멋모르고 팔로우했다가 피드에 이상한 사진을 띄우는 외국인 한 명만 언팔해봤습니다ㅋㅋ

Congratulations @amukae88!
Your post was mentioned in the Steemit Hit Parade for newcomers in the following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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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여긴 다 보이죠.
그러므로 스팀잇은 순수해요.

어쨌든 뭔가 아는 것 같으면서 옆에 있는 사람이 쿡 찔러 물어보면 영 모르는 그런 상태다.

저도 딱 그런 상태입니다.^^

ㅎㅎ 좀 더 알아갈 날이 오겠죠?
마담에프님 같은 이웃이 있어서 스팀잇이 좋습니다!

그냥 꾸준하게 즐겁게 하는게 답이 아닐까 하네요.ㅎ

맞습니다!
그 꾸준히를 잘 보여주시는 게 tip2yo 님 이십니다 ㅎㅎ

이웃 응원차 왔습니다. 😊

켄스타님 방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ㅎㅎ

이런 영광이...굴비 이후로 처음 이군요.

ㅋㅋㅋ 아재개그도 환영

약드실 시간입니다. 환영이 보이시는 군요. ㅋㅋ

여기에 무플이면 민망하시겠죠?! 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스팀잇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네 이 주제는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거라 끊임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아무개님 글 잘읽었습니다 :)
뭔가 제가 느꼈던 과정이랑 비슷해서 술술 읽혔어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많이들 비슷한 과정을 겪으시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과 비슷하게, 저 역시 스팀잇을 보면서 현실세계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더 걸러진(?) 사람들이 들어와서인지 현실만큼 격차가 보이진 않지만...

여러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kr 커뮤니티는 다른 스팀잇 커뮤니티와 비교해서 따뜻한 편이라는 점이 신기합니다. 우리 커뮤니티 내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이슈가 터지고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사그라들긴 하네요 ^^;

맞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서 따뜻함으로는 최상위권인가 싶습니다 ㅎㅎ
이슈는 계속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새로운 이슈가 없는 커뮤니티가 더 위험한 것 같아요^^

이슈가 없다는건 곧 모두가 각개전투를 한다는 뜻일수도 있으니... 차라리 kr커뮤니티처럼 논란이 일고 의견교환을 하는게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