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죽을 만들려고 사놓은 호박을 오늘에서야 요리했다. 역시 음식이란 먹고 싶을때, 금방해서 먹어야 맛있는것 같다.
호박을 쩌서 단단한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내고, 잘라서 믹서기에 갈고,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찹쌀가루를 새 모이 주듯이 흩뿌리고 젓기를 반복하면 걸쭉한 죽이 완성된다. 재미있긴 한데 만들다가 배가 더 고파진다. ㅎㅎㅎ
노란색이 너무 예쁘다. ^^복짝거리던 속이 조금은 진정된거 같다. 그래서 아픈사람이나 물조차 넘기기 어려운 지친 사람에게 정성스럽게 끓여준 죽의 맛은 잊을 수 없는가 보다. 소울푸드。
호박죽의 공정이 힘들군요.
아~~~ 토욜 아침 호박죽이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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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재미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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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의 공정이 힘들군요.
아~~~ 토욜 아침 호박죽이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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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떠 있는 것도 호박씨 같습니다. 호박죽…. 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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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섬세하게 봤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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