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크 디자인#3] 스카프를 디자인하다~

in kr •  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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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형상화한 것이다. 금강송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스카프의 사면 모퉁이에 금강저를 그려넣었다.

금강은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것이어서 부수어지지 않기에 그 무엇도 침범할 수 없으며, 금강과 같은 마음은 지혜를 상징하기도 한다.

파랑색과 초록색 너무 이쁘다!!(지극히 개인적 취향 ^^;;) 진베이지색 바바리에 두르면 간지 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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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에서 디자인 달라고 하면 어쪄지요?
이상화님의 시는 요즘에는 미얀마가 연상이 됩니다.

  ·  4 years ago (edited)

에르메스~ㅎㅎㅎ
맞아요. 미얀마 사람들에게도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 스카프의 시제품이 나오면 미얀마에서 출시해야겠네요. 생각만해도 기분좋네요.

에르메스?
kulk 꺼르끄로 하면 발음이 ~

꺼르끄로, 뭔가 특이하당 ㅎㅎ

상표등록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