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간월암에 다녀왔습니다. 프랑스에 몽셀미셸이 있다면 한국에는 간월암이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의 물때 시간에 맞추어야 갈 수 있는 곳이지요. 예전에 프랑스 여행을 갔을때, 몽셀미셸을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검색을 해보니 2015년 이후 교량이 설치되었다고 하는데 어쨌든 물 위에 떠있는 수도원이라는 곳이 왠지 신비스럽게 생각되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그 못지 않게 멋진 사찰이 있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지요. ㅎㅎ 결론은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이 좀더 있었으면 물 위에 뜬 연꽃과 같은 간월암의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 아쉽네요. 소원등도 달고 왔습니다. ㅎㅎ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물 빠진 간월암! 물 위에 있을 때 보다 쓸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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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가봤는데 간월암에 꼭 가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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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은 경허스님이 생각이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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