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보니 눈에 띄는 기사를 보게됬었다
"늙은 부모 안모신다"라는 기사의 제목을 보게되었다
10년 전까지만해도 70세 이상인경우 가족이 부양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모시지 않고 서울로 유동인구가 몰린다는 내용 이였다
어떤 자식이 부모님을 모시고 싶지 않고싶은가
아마 다들 마찬가지 일꺼 같다
정확히 말해선 현 사회에서는 자식들이 부모를 안모시는게 아니라 못모시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번에 나도 어머님 장례식을 치루면서 생각한게 있는데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떠올랐다
마찬가가지로 나도 어머님을 모시지 못하고 직장과 가족때문에 서울에 정착하여 살았었다
어머님이 몸이 편치않아 매주 일요일마다 내려가서 뵙고 오긴하였지만
나또한 현 청년들과 현실속에서는 다를바 없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뒤돌아 보니 팍팍한 현실에 한숨과 답답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