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허쉬 초콜렛 중에 아몬드가 알알이 박혀있는 것이 있다고 허쉬가 m&m보다 더 좋다고 주장하는 동생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완전히 똑같은 이유로 이해하는 건 아니고, 나 같은 경우는 미국의 허쉬 건물을 보고 훨씬 더 ‘고풍스럽기에 역시 초콜렛답다!’ 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풍스럽다는 표현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초콜렛은 예로부터 고풍스러운 맛을 풍겨야 제 맛이다. 열일하고 당 떨어져서 초콜렛을 입 안에 챙길 때 입 안에서 터지는 맛이 가벼워서는 안 된다. 묵직한 단 내음이 향기롭게 퍼져 나가야 비로소 초콜렛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