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저번에 쓰려다가 만 제목이 리로딩이 되서...
어느날 친구가 단톡방에 낚시갔다고 자랑하면서 카톡을 보냈는데
사진에는 잔챙이들이 가득했다.
기준치 미달로 불법이라고 알려줬는데 놔주긴 했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뼈밖에 없어서 먹을것도 없었을텐데
한국 낚시인들은 이정도 수준이다.
어류는 포획금지 품종,기간,크기가 다 정해져 있는데 한국의 낚시인들은 이런 사실을 거의 모른다.
이런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그 기준도 모르고
외국은 낚시도 면허가 있어야 할 수 있고 라이센스 비용도 내야하고 관광객이 낚시를 하려면 라이센스를 구매하면서 교육도 받아야 하는데 한국은 뭐가 없다.
단속도 잘 이뤄지지 않고 교육도 없고 아는사람들도 잘 지키지 않는다.
낚시 동호회라고 카페 만들어놓고 낚시하는 사람들마저도 새끼 돔 잔뜩 잡아가지고 사진까지 올리면서 자랑하고 있으니
그냥 준법의식이 없다.
이번 살충제 계란 사태도 양심미달 및 자격미달인 축산업자들이 문제였고 앞으로도 이런 문제들은 계속 생길 수 밖에 없다.
약자?라는 이유로 불쌍하다고?(어민이니까 농민이니까 월수입이 수백만원이 넘는 사람들인데?) 그냥 봐주기만 하고 있다.
법을 만들었으면 확실히 지키고 안 지킬거면 없애던가 뭔가 확실히 했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뭔가 계속 어설프다.
아직도 스스로 선진국이라고 못하는게 이런 이유 때문이겠지
수산물 포획기준을 올려볼까 했는데
그냥 링크로 해결...
이거 찾기도 힘들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금어기, 포획크기 기준, 포획금지어종 제대로 홍보도 안하고
낚시 관련 어플이나 사이트에 연락해서 관련정보를 올리라고 연락만 해도 다 올려줄 것 같은데
그정도 노력도 안하는 것 같다.
그러니 돌무원이겠지만
이맛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