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eyoucrazy입니다.

이번주는 한국이 매우 흔들렸던 주였던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초록창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한국 코인들은 90프로에서 60프로까지의 프리미엄이 껴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이더리움 클래식이 이더리움과 다를게 없는듯이 여겼고(어머 같은 이더리움인데 싸네? 게다가 클래식이라니 이거 느낌있는걸?) 매수를 했으며 과도한 투기판이 벌어졌습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거래량은 한국 거래소인 코인원과 빗썸에서 거래되는 krw/etc krw/eth 단위가 1위를 차지했었고 이더리움 클래식은 Ath인 5만원,  이더리움 역시 Ath인 38만원, 비트코인도 480만원까지 오르는 사태가 일어났죠.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않았습니다.  프리미엄은 빠지기 시작했고, 희망찬 마음으로 코인판에 새로 들어온 분들은 가치에 대해 알아보기보단 그저 지금까지 올랐고 오를꺼란 주위의 말들을 듣고 온터라 불안해하며 팔아치우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프리미엄이 30퍼정도에서 수렴하는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어제나 그제에 비해선 덜하지만, 여전히 많이 비싼건 여전하죠. 프리미엄이 무서운건 오를땐 한껏 붙다가 떨어질땐 확 떨어져서 엄청난 이득이나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이 회복하고 가격을 유지하는건데요.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줄어드는 가상화폐 시총

현재 가상화폐 시총은 100조 가량에서 많이 떨어지면서 현재 80조가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를 앞두고 과도하게 펌핑됬었던 시총은 etf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빠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비트코인 etf 현재 비코etf는 28일로 예정되어있으며 비트코인은 2800달러까지 펌핑후 2300달러선까지 빠져있는데요. 이전 sec의 발표에 비해서 현재 개선된게 그다지 없는 현재 상황에서 거절이 난다면 가격이 얼마나 떨어질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2000달러에서 2800달러까지 가격을 올리면서 약 10만여개의 비트코인들이 사들여졌습니다. 다만 현재 바이월의 분포등을 봤을 때, 이 물량이 풀리게되면 2000달러는 물론 1500달러선이하까지도 가격이 빠질꺼라보는데요. 

비트 코인 세그윗?

https://cointelegraph.com/news/unrealistic-timeframe-bitcoin-core-developers-criticize-bitcoin-scaling-agreement

5월 23일 비트코인 스케일링 합의에 대한 결과문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채굴그룹들이 약 83프로의 해쉬파워를 9월경까지 세그윗하는데 사용하기로 합의를 봤으며, 2mb 하드포크를 약속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캐캐묵은 문제가 드디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으며 기뻐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역시 오름세를 보였고요. 다만 비트 코인 코어 개발자들은 이 결정이 매우 비현실적이라고  까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제안이 이전  활성화 조건이였던 95프로를 80프로로 낮추자 제안했으며, 이는 이전의 배포가 끝나기전까진 기간적인 면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끝마치며...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은 2달전만봐도 현재시점에선 3배정도 가량인 엄청난 펌핑을 받았습니다. 아직 시작하는 시장이고 활용까진 많이 남은게 분명한 시장이지만, 항상 기나긴 호황기나 황금기는 어두운 암흑기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유의하셨으면 좋겠네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일본의 부동산 투기붐 이후 암흑기가 올 것은 그당시엔 아무도 몰랐습니다. 항상 미래가 밝을꺼라곤 생각하지마세요. 때론 미래의 어두운 암흑기를 대비해야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