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변화도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 인간의 오감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아침 출근길 지하철도 탑승객이 30프로쯤 줄어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줄어든 30프로 중의 25프로는 아마도 재택근무라기 보다는 쉬는 인구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창 밖 도시의 겨울 풍경은 차갑다기 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연일 영하 15도의 강추위에 시달리다 영하 8도가 되느 그렇개 느끼나 봅니다.
코로나18가 좀 후퇴하면 다시 활기차고 밝은 얼굴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