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tcho입니다.
오늘은 작품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유화 작품으로 작품 타이틀은 英(꽃피울 영) 입니다.
위 작품의 이야기는 사실 그렇게 밝은 그림은 아닙니다. 위의 이야기는 미혼모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들을 보면서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출산이라는 건 안정된 가정을 이룬 부부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아이를 맞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만 이것 또한 인간이 하는 일인지라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다큐멘터리에서는 어린 미혼모들의 이야기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낙태와 출산의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복중 태아에 대한 생각이 지나가니 어떠한 선택이든 태아에 대한 마음이 고민이 된다는 점은 좀 슬프게 들렸습니다. 그림의 동굴은 태아에게는 세상의 전부인 산모의 뱃속을 표현했고 누워 있는 발은 태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꽃들은 크로커스라는 꽃으로 그 꽃말은 절망을 의미하는 꽃입니다.
누군가에게 축복이자 선물같은 존재로서 맞이되어야 하는 아기들이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그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그림 작품입니다. 그래서 타이틀 또한 꽃피우다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림 정말 멋져요 ! 직접 그리신 작품이신가요 ~? 맞팔신청하구가요 ! 저도 그림에 관심이 많은데 ! 어떻게 작업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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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업한 작품 맞습니다 ㅎㅎ 재료는 유화물감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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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기 발 사이 저 이쁜 꽃을 두었을까?
귀여운 얼굴이나 손이 아니고 그리고 배경색이 약간은 어두울까 생각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다 이해가 되는 듯 싶습니다.
짠한 설명입니다.
그림의 이야기는 안타깝지만 실력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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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rtcho 작가님.
세계일주 방랑자, #kr-art 큐레이터 @rbaggo입니다.
의미가 있는 그림 잘 감상했습니다.
잘못된 계획 혹은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축복이 되지 못하고, 절망이 꽃을 피워버린 안타까운 생명들이 적어지길 바랍니다.
팔로우하고 갑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kr-art] 르바 미술관에 작가님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포스팅 저자수익(SBD)는 Pay out 후, 그림 수대로 분배해 송금의 방식으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매일 한국 시간 기준 저녁 7시에 올라오는
[오늘의 금손을 소개합니다] kr-art 큐레이팅 최신 포스트에 그림의 제목과 링크를 남겨주시면, 그 다음날 소개되며, 이 또한 저자수익(SBD)의 60%를 배분해 작가님들의 지원금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게시된 그림은 매주 일요일마다 추가로 등록하여 전시회에 포함하게 됩니다.
p.s 큐레이팅 포스트에 그림을 넣어 소개해도 괜찮으신지 답변은 큐레이팅 포스트에 링크 남기실 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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