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테인즈 템즈강변 산책

in kr •  7 years ago  (edited)

흔히 템즈강 하면 런던 중심부를 떠올리시겠지만, 템즈강은 도합 346km 길이의 강으로 England에서 가장 길이가 긴 강입니다. 영국의 서쪽 끝에서부터 흘러서, 옥스포드, 레딩, 윈저 리치몬드 등을 지나 런던을 관통하여 동쪽으로 뻗어가는 강입니다.

그래서 런던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의 수많은 지역에서 템즈강변의 산책을 즐기고, 배를 타고 여행도 합니다. 예전에 레딩 살때도 템즈강변을 많이 걸었고, 트와이포드, 헨리, 마로우 메이든헤드 윈저 등의 주변 지역들에서도 템즈강변을 따라 많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킹스턴, 리치몬드 등의 지역도 매우 인기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헨리와 마로우 사이를 강따라 걷다보면, 부유함의 극치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제가 살고있는 Staines-Upon-Thames 는 Windsor 근처의 작은 commuting town으로, 템즈강변 마을 치고는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생활이 편리하고 템즈강변의 잇점도 누릴수 있는 나쁘지 않은 동네입니다.

주말에 아내와 산책을나갔는데 많은 강아지들을 만나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저와 함께 함께 산책 한번 가보실까요~?

KakaoTalk_Photo_2018-01-29-23-39-41_48.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39-45_90.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39-47_61.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39-50_95.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39-57_92.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6-42_84.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5-56_78.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02_78.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03_80.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05_78.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09_94.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33_88.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35_73.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37_72.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43_82.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1-02_35.jpeg

KakaoTalk_Photo_2018-01-29-23-40-32_45.jpeg

모두 갤럭시노트8 으로 찍은 사진들인데, 사진 품질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
그럼 좋은 한주 보내세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런던에서 보던 템즈강하고는 정말 분위기가 다르네요. 한산하고 아늑하고 정겹기까지 한 템즈강이네요. 영국의 격정의 역사를 모두 담아낸 강,, 유유자적 흐르는 모습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Korean park?

읽으면서 사진들 엄청 깔끔하고 멋있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갤노트8 작품이군요 ㅎㅎㅎ

카메라가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좋은것 같아요 ^^

예쁘네요. 하늘의 구름도 운치있고 낮게 낮게 있는 집들도 좋고.

한국은 죄다 아파트가 들어서서 참. ㅠ

날씨가 좋다가 말아서.. 사진이 어둑어둑 하죠? ㅎㅎ
아파트가없는것 하나는 정말 좋아요... ^^

덕분에 영국 콧바람 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산책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닼 ㅎㅎ

강변타운이네요? ^^;;;
빡빡해 보이지 않아 맘이 좀 편안해 지네요.
백조들을보니 시카고에서 봤던 구스들이 생각나요. 초록응가 엄청 싸고 가까이가면 공격하고... ㅎㅎ

강은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같습니다.. ^^ 백조들도 성격이엄청 더럽죠.. ㅎㅎ

새들은 다 비슷하군요~ ㅎㅎ

꺅 뭐라그럴까....강변을 보고 있는데, 영감이 막 샘 솟는 것 같아요..★

평화롭네용~.
예전에 캠던마켓가서 눈썹에 피어싱하던 기억이....
집에서 쫓겨났다능... ~ 오페라 유령 봤던 기억도...
같이 갔던 분은 잘 살고 있나..? 궁금하네용^^

템즈강이 300km 가 넘는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좋은글, 사진 잘보고 갑니다 :)

해외에사시는군요
요트가 부럽습니다

한국도 언능 봄이와서
초록색 풀들을 보고싶네요

  ·  7 years ago (edited)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영국은 제가 상상하는대로 확실히 맑지만 어두운 느낌이 있네요... 비가 많이오는 나라라서 꽤 불편할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대형견은 가이드독으로 영입해야겠는데요.... 저정도 사이즈의 대형견을 마주한다면 보팅풀은 전부 사라질거같아요..ㅋㅋ

와, 산책하기 너무 좋아 보여요.
템즈강을 따라 배로 유람하는 호사를 누려보는 것도 좋겠네요.

부유함의 극치.....나였으면♬ ㅋㅋㅋㅋ
멍멍이들은 사랑입니다!!!+_+
마지막 사진 속의 개 엄청 멋있네요!!!

겁쟁이여서 아줌마 품에만 숨더라구요.

그렇죠!! 산책은 이런곳에서 해야하죠!!ㅎ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때문에 산책도 마스크 끼고들 하시더라구요 ㅠㅠ 눈으로나마 힐링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만 봐도 여유가 넘쳐 흘러 보입니다.
비슷한 사람 사는 동네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

영국은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뭔가 멋스러운 공간이 나타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우중충한 느낌이기도 하지만요.

와.. 여행잡지에서나 볼법한 사진들인데요. 영국 가보고싶네요.. 멋집니다.

  ·  7 years ago (edited)

사진 너무 좋네요! 저는 wimbledon 쪽에 살 때, 주말이면 kingston으로 내려갔었는데요. 매번 rowing 하는 모습을 보면 그게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그래서 운동하러 가서 rowing machine을 열심히 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여유로운 산책! 부럽습니다~

@asbear 님 안녕하세요~!! 갤럭시노트 성능탓인지 사진이 정말 좋네요 ㅎ
제가 진행하 BIGWIN 도서 출간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 확인해 주세요~!
https://steemit.com/kr-event/@successtrainer/big-win

영국 런던여행 계획중인데 ^^ 사진 잘 보았습니다.
런던게 거주하고 계시는건가요?
저도 얼른 템즈강과 빅벤보러 떠나고 싶습니다.~~

동물과 같이 걸으면 너무 좋을거같네요
근데 목줄없어보이는데 싸우거나 그러진 않나요?.

오.... 강변 주변의 집이나 풍경이 확실히 한국과는 다르네요이국적입니다 ^^

정말 그림같은곳이네요~~ㅠㅠ
언제한번 가서 걸어볼수있을지..
경제적자유가되는그날까지 원화채굴 가즈아!

와 영국에 사시는군요.... 부럽삼 ㅎㅎ

집을 나와 바로 자연을 맞이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아보입니다.
영국은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그 만큼 강의 수위조절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이겠죠?

옷 저도 방금 개사진을 올렸는데 ㅎㅎ
제 데세랄을 압도하는 노트8이군요. 역량의 차이인가 봅니다.ㅎㅎ
풍부한 색감의 사진 잘 봤습니다 :)

그렇죠!! 산책은 이런곳에서 해야하죠!!ㅎ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때문에 산책도 마스크 끼고들 하시더라구요 ㅠㅠ 눈으로나마 힐링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책잘하고 갑니다~^^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네요. 정말 평화로와 보여요. 동화 마을 같아요. 카메라를 바라보는 ^^ 휜둥이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저렇게 강이 흐르는 곳이나 호수가 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흑ㅠㅠ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사진이 모두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깔끔한데!! 노트8이었다니 크흐~ 최고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