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평화롭게 식사를 하고

쉬던중

갑자기 간식이 땡겼어.

평소같으면 참았겠지만

유독 먹고 싶어서 집안을 뒤져보니

예전에 받은 강정이 있어서

먹었는데,

갑자기 뭔가 딱딱한게 씹히는거야

뱉어보니 이상한 노란색 철같이 생긴게 있더라고

하..

이새끼들 어떻게 따지지..

라고 생각하는 와중

자세히 보니깐 뭔가 이질감이 있어서

물에 씻어보니..

..

이빨모양이야..

..

입안을 행구고 혀로 이빨을 체크해보니

어금니 부분이 뭔가 이상해서 ,,,,

거울을 보니

옛날에 이빨 때운부분이 사라져있더라

..

ㅎ ㅏ..

이빨 때운 금이 빠졌네

ㅎ ㅏ...

아 짜증

ㅎ ㅏ...

아..

아!!!!

치과 생각하니 벌써부터 짜증과 공포가 몰려오네

하..

간식먹은걸 저주하기도 했지만

뭐 상태보니 언젠가 일어날일..

좀 더 빨리 알게되었다 라고 생각하지 뭐 ...

ㅎ ㅏ...

형들도 이빨관리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