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주문했는데, 주문받으시는분이 놀래서 다시 물어본적이 있어?

음식을 주문했는데, 주문받으시는분이 놀래서 다시 물어본적이 있어?

주문 내역을 까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좀 놀래서 다시 물어보는거.

.. 이게 한번은 그런가 .. 하면서 넘어갈수 있는데

몇번 반복되니깐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이제는 뭔가 뚫었다? 라는 생각과 함께 뿌듯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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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도 일반인들이랑 식당하면 흥분하지 않거든. 딱 1인분정도만 시켜.

근데 좀 많이 먹는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가 있어서 좀 흥분하거든.

그러면 각자 1인분 + 2개더

이런식으로 몇번 시켰거든.
ex)
어느 파스타집 2명이 들어가서
파스타 3개 + 피자 한판
-> .. 신입으로 보이는 점원이 주문서 적어갔는데, 짬있는 점원이 주문서 들고와서 확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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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느 불고기 집에 3명이서 들어갔어.

선주문 하고 들어가서 먹는데, 추가 주문이 안되는 신기한 곳이거든

그래서 고민하다가..

소불고기 4인분, 돼지불고기 4인분, 막국수2개 공기밥3 이렇게 시켰는데
(내가 시킨거 아님)

점원이 돼지불고기4인분만 주문서에 적길래. 소불고기 4인분도 이야기하니 놀래더라.
(양이 그리 많지 않았어.)

암튼 나 돼지 아님. 같이간 사람때문에.. 나도 피해자야...
아 운동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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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식당가서 주문했는데, 너무 많아서 점원이 놀람 + 되물어봄
2. 살면서 손에 꼽을정도의 경험임. 일반인들과 가면 안그럼
3. 나 돼지 아니다! ㅠㅠ.. 피해자다!!
4. 아 살좀 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