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곱창....이!

갑자기 돼지곱창이 땡겼어.

2년전에 왔었던곳으로 왔지.

여기가 가성비가 괜찮았거든

비록 볶음밥이 미친듯이 맛이 없던것 빼곤..

근데 가게에 들어선 순간

묘한 냄새가 나더라

그.. 찜질방 냄새?

살다살다 가게 안에서 찜질방 냄새 맡은건 처음인데,

그냥 가게 인테리어가 나무로 많이 되어있어서.. 그런가 싶은가 했어.

저녁시간인데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좀 이상하긴했는데,

주문후 하나둘 손님이 들어오길래 안심했지.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흐른뒤 음식이 나와서 먹었는데,

겁나짠거야

..

혹시나해서 몇개더 먹었는데, 그냥 짜

..

주인장을 외쳐야 하나 싶다가도 그냥 뭐 물 부어서 먹으면 되지 ..

하면서 물좀 부어서 먹음.

물부으니깐 좀 낫더라

..

...

..

여기.. 다신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