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악적 아이디어나 모티브의 발전, 전개 상황이 소름끼치도록 비슷하거나 똑같이 나오는 걸 경험한적이 있다.
내가 이십대때 쓴 연주곡이 있는데(발표는 안하고 내 노트에만 적혀 있었음) 일년 후 발매된 Chuck Loeb의 새 앨범 중 어떤 곡이 내가 쓴 곡이랑 코드랑 멜로디가 무려 8마디가 똑같은 것이었다.
1990년대에 Chuck Loeb이 한국에 와서 내 방에 몰래 들어와 내 노트를 훔쳐 볼리도 없고 ㅋ
내가 미디로 찍거나 인터넷에 올린적이 없으므로 또한 들어보지 못 했을거고
아무튼 Chuck Loeb이 먼저 음반 발매를 했으므로 나도 발매를 하면 난 8마디를 똑같이 베낀 사람이 되는 상황.
내가 Chuck Loeb의 새 앨범을 못 듣고 발매를 했으면 난 표절이 되는 상황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고 난 내 곡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림. 왜냐하면 Chuck Loeb의 음악 들으면 거기에서 나오는 내 멜로디를 더 좋은 연주로 들을 수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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