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오늘 서귀포 날씨는 정말 덥군요.
제주에서의 2일차입니다.
스누피가든
매번 제주도에 여행할때마다 들르는 곳입니다.
3달만에 온 스누피가든이였지만 그 사이에 몇몇 섹션들은 바뀌었네요.
3달전은 봄이었고 지금은 여름입니다.
어른들을 모시고 모든곳을 돌기에는 사실 좀 무리입니다.
중간중간 지름길을 통해서 일정을 줄였습니다.
그럼에도 2시간으로는 부족하다는....
스누피가든은 가성비가 좋습니다.효섬마을초가집
살짝늦은 점심을 효섬마을 초가집에서 해결합니다.
전복뚝배기는 15000원. 전체적으로 밑반찬이 깔끔합니다.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 정말 좋습니다.
누룽지도 일품.
다음에 저희 부모님 모시고 또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M1971 돌고래 요트투어
사실 저희 가족여행이라면 이런코스는 빠졌을겁니다.
하지만 처제는 다르더라구요.
돌고래를 만날수 있다는 확신도 없이 코스에 넣고 출발해봅니다.
인원은 약 30명.
30분정도 통통거리며 요트를 타고 이동하니 저멀리 돌고래가 보입니다.
운이좋은듯 한 이 광경.
돌고래가 20-30마리씩 떼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수족관에서 본 3-4마리 돌고래와는 다르군요.
왕복 1시간정도 이동했는데, 첫째는 너무나도 좋아하고 둘째는 배멀미를 했는지 피곤했는지 배가 뜨자마자 자버립니다.
큰아이아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언젠가 찻째와 같이 할 스노우쿨링이 기대되었습니다.
내일이 여행 마지막날인데 비가 예정되어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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