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랑자 @bangrangza입니다.
오늘은 연애라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나쁜 남자'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보통 나쁜 남자라고 하면 여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여러여자를 동시에 만나는 등 아주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한번은 만나보고 싶은' 혹은 '이상하게 끌리는'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나쁜 남자는 여자들 마음에 상처입히고 바람을 피우는 남자가 아닙니다.
제가 여러분께 "행복을 위해 바람을 피우세요"라고 말씀드리는 건 더더욱 아니죠.
그건 나쁜 남자가 아니라 나쁜 새끼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럼 나쁜 남자는 누구일까요?
저번글에서 '권력 = 생존' 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는 남성의 여러가지 매력으로 분산되었다고도 말씀드렸죠.
저번글 : 나쁜남자의 탄생(https://steemit.com/kr/@bangrangza/w26ok)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상 중에
꿈(비전)이 있는 남자
자신을 리드할 수 있는 남자
존경할 수 있는(배울 점이 있는) 남자
의지할 수 있는 남자
등이 포함된 경우가 자주 있으실겁니다. 이는 곧, 시대가 바뀌어도 본능적으로 원하는 남성상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죠.
물론, 다른 스타일의 남성을 원하는 여성도 있을 겁니다.
내 말에 잘 따르는 남자
모성 본능을 일으키는 남자
귀여운 남자
부드러운 남자
등등.
이는 본능(무의식)은 그대로이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이성의 발달 때문인 "의식적인 남성상의 표현"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치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미인상이 변하는 것처럼 말이죠.
여성들이 남성상에 대해 생각하게 될 때는 본능적인 부분과 이성적인 부분이 동시에 작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이성적인 부분은 현재의 시대상을, 본능은 원시시대 우두머리의 모습을 반영하게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나쁜 남자가 바로 본능에 기인한 사고와 행동방식을 추구하는 남성상입니다.
즉, 리더쉽, 통솔력, 결단력, 당당한 자기표현, 실천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입니다.
여성의 부정적인 말에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합니다. 여성에게 끌려다니기보다는, 여성으로 하여금 따라올 수 있게 리드합니다. 예시를 들자면 끝도 없지만,
간단하게 얘기해서 여성으로 하여금 의지할 수 있게 만드는 남성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남성에게 '나쁜'이라는 형용사가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걸까요?
반대로 착한남자의 이미지는 좀 우유부단하고 순한느낌이라 결단력도 부족할것 같고 추진력도 부족할것 같은 느낌이네요.그런면에서 그런 수식어가 붙는것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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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다음글을 그런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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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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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으로 인하여 마음을 앗아가니 "나쁜 남자"이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런 능력 있는 나쁜 남자가 돼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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