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그냥 일상 - 새로운 식구 근황 -

in kr •  6 days ago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2024년 10월 7일 그냥 일상 -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

지난 달 초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는 포스팅을 한 번 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식구는 저희가 가게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 하였는데, 몸이 하얗고 검어서 팝콘 이라고 지었습니다.

팝콘이 저희 집에 오면서 집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먼저 집이 아주 냥이 판입니다.

캣타워, 화장실 만 2개, 작은 집, 큰집, 캐리어, 거실 중앙에 박스, 장난감 이 떡 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쇼파 위에는 다이소 가서 긁어도 흠 나지 않게 위에 붙여 놓는 등등 하여튼 집에 사람사는 집이 아니라 팝콘이 집으로 점점 변하였습니다.

참 냉장고에도 팝콘이 간식거리가 쫘왁~~~

마지막으로 집사람이랑 이야기 거리가 생겼습니다. ㅋㅋ

아직 개월 수가 작아서 하는 짓이 딱 아기들 행동을 보입니다.
그래도 전에 사진 보다가 지금 보면 대견 하게도 많이 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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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 Love!

팝콘이로 인해 일상에 변화와 활력!이 생긴 느낌이네요!
예쁘게 잘 적응해서 사랑받는 팝콘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

이쁘게 안 아프고 오래 오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예전에 잠깐 미숙한 집사를 했었는데 쇼파랑 제 티셔츠가 거덜났었죠.
어찌나 날라차기를 잘하던지 ㅋ

가끔 제 뒤에서 날라차기와 입질을 합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놀랐는지..

애정 표현 이라고 하네요. ㅋㅋ

냥이 팔자가 폈네요. 묘생, 한방입니다. ㅋㅋ

도잠님 견생도 만만치 않던데요. ㅋㅋ

발바닥이 귀엽네요. 어릴때 키우던 강아지를 하늘로 보낸 이후 죽음으로 헤어짐에 대한 공포때문인지 동물을 키우기 두려웠는데 이제 나이먹으니 내몸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다른 생명 못키우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맞습니다.

큰 아이 어릴 때에 햄스터 키우고 죽은 이후에 아이들이 멘붕이 참 오래 가더군요.
그 때에 제가 이제 집에서 동물은 안 키운다고 했는데, 어떻게 길거리에서 인연이 되네요. ㅋㅋ

자는 모습이 정말 편안해 보이내요 !!
발바닥 젤리를 살살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ㅎㅎㅎ

아기들 자는 모습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천사들입니다.
문제는 깬 후가 문제죠. ㅋㅋ

호호 찹할똑 같은 발바닥 우째욤
횽님도 냥집사의 세계로 입문 하셨군요
~^^~

저는 서브이고 집사는 큰 아들입니다.

중성화 하셨나요..길냥이 공짜로 해주는데..근데 집냥이되면 안해줄수도 있구

예산 다 떨어졌다고 12월에 예약하고 내년에 하라고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