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내 나이 되어 봐 /유머

in kr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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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 나이 되어 봐😉😊😋

개구리1.GIF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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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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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1.jpg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4.jpg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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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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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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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

나무꾼 :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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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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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그 어느 때보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죠..!!
선선한 가을을 즐기기에 딱인데..

오늘은
​시간을 어찌 보낼까 ?
오늘 할일을 될 수 있으면 내일로
​미루지 않을려 하는데...ㅜ.ㅠ
자도자도 쏟아지는
이 잠을 어쩔까요..ㅎㅡㅎ
누가 좀 가져가 주떼용 ~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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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비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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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아니님 글에 유머는 딱 아재 감성이라서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예전에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된다고 했는데, 나무꾼 할아버지가 영 아니네요.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늠의 나이가 뭐길래 ㅎㅎ
나이 들면 가장 필요한게 약이죠
저도 요즘 무릎팍이 아파서ㅠㅠ

뭐든 연식이 되면 망가지기
시작하죠..!!
무상이냐 유상이냐가 중요하구요..!
무릎팍은 새 부품 필요없는무상
AS였음 바랄께요.^^

ㅋㅋㅋㅋ 선녀일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개구리와 입맞춤은 웬지 ...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나이가어때서~가 아니라 ㅋㅋㅋ 이런 반전이 ㅋㅋㅋ 재밌게 보고 갑니다

그래서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만
안다잖아요~😀

ㅋㅋㅋ ...
너도 ...... 내나이 ... ㅋㅋㅋ 웃고 갑니다 !

😊 웃으셨다니 고맙습니다.
맛점하세요.^^

이쁜 선녀보단 말하는 개구리라니 ㅋㅋ
재미있는 이야기 잘 봤습니다 ^^
행복한 하루되세요~!

그래서 요즘 아리가 유행하나 봐요. ㅎㅎ.

아리..
아리가 뭐지요?

구미호 말씀하시는거??? 롤이라는 게임에 아리라고 있는데 걔가 구미호에요... 이쁨ㅋㅋ

요즘 말하는 AI인데, 아침에 일어나 날씨 물으면 알려주고, 음악틀어달라면 해주는 거예요. 스마트폰과 연동도 되구요.

재밌네요 ㅎㅎ 오랜만에 웃고갑니다 덕분에!

맛점하세요.^^

ㅋㅋㅋㅋㅋ
잘읽고 갑니다.

저도 자꾸만 미루게 되네요 비비아나님^^

성글 급한 친구들에게
''너는 저승 갈때도 급하게 갈꺼야!새치기두 해가면서~^^''
위안이 되지요..!

ㅋㅋㅋ
졸리믄 그냥 주무셔요~ㅋㅋㅋㅋ

그리고 조론 개구리 있음 잡아다 팔면 미인 백명두 얻어 살 수 있겠네요~뿌헤헿

조론 깨구리나옴 율님께
후딱 기별헐께요~^^

연락 주심 후사하겠씀~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렇긴하네요.
말하는 개구리가 더 신기하네요.ㅋㅋ

남편&강아지 하면
강아지 델꼬 산다는데요~😋😊

점심먹고왔더니 춘곤증이... 지금 딱 배도부르겠다 낮잠이나 자면 꿀일거 같은데요..ㅋㅋ 근데 이글 읽고 자면 꿈에서 개구리가 나와서 말걸수도....ㅎㅎ 말걸면 난 바로 뽀뽀해야지... 말하는 개구리보단 아무래도...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컨셉이 자주 바뀝니댱..!
몬 알아볼뻔~😋

충분한 잠은 건강에 좋다니깐 쏟아지는 잠을 거부하지마세요~

그럴까요!!
고맙습니다.
잘자께용~^^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밌지...​​

푸하하핫...
개구리 완전 망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남자라면 모두..선녀의 편견이
빗나간거죵~^^

예쁜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더 즐거운거 아닌가!!
개구리가 더 좋다니 ㅠㅠ

가시나요 총총 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전 그래도 잘생긴남자랑
얘기할겁니다ㅋㅋ

오늘은 날씨가 따뜻한게 저도 잠이 솔솔오네요 ㅎㅎ
비비아나님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ㅋㅋㅋ해탈한 나무꾼이네요ㅎㅎ

예쁜 말잘하는 개구리 필요하죠^^
오늘도 웃네요. 감사하합니다!!

잠 잘 자는 게 보약이지요.
불면증에 견주면^^

어떻게 보면 나이가 들면 이야기할 사람이 적어져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재밌는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

저 같으면 후딱 뽀뽀해
줬을텐데요!!(전 여자라서)
행복한 하루 되셔요.^^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런가요?
제주도에도 태풍이 오려는지 아침부터 비가 와서 꾸물꾸물해요.
부침개 부쳐서 막걸리 한잔 하시고, 오는 잠 쫒지 말고 푸~욱 주무세요.^^

저도 요즘 잠이 자꾸만 쏟아져서 큰일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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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누군가와 많은 수다가 필요한것 같아요. 재미있는 수다 ㅎㅎㅎ

ㅋㅋㅋㅋ

예쁜 선녀보다 말하는 개구리를 선택하시다니 ㅎㅎ

그러게요 가을엔 왜 하늘은 높고 말이 아니라 제가 살찌는지 ㅎㅎㅎ

요즘 왜 이렇게 입맛이 좋은지 자꾸 먹는량이 늘고 있네요

재미있는 개구리 사진, 나는 당신이 공유하는 것에 만족합니다.
좋아해. @bbana

아니~ 나무를 할 수 있는 힘이면 왜??? 입만 쓰실려구 ㅎㅎㅎ
개구리 폭망 ㅎㅎㅎ

노래가 생각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