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좋아했던 게임인 킹오브파이터즈..
동전이 생기면 오락실로 달려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했었는데 ㅎㅎ
요즘 유튜버분들 중에 킹오브를 주 컨텐츠로 삼아 방송하시는분들도 많고
시청하시는 분들도 많아 저와 같이 고전게임을 사랑하시는분들이 많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킹오브를 즐겨하던 시절 흥미롭게 본 킹오브 스토리들을 편집 하여 올리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BGM 재생 후 감상해주세요
킹오브 스토리 제1화 -오로치에 대항하는 삼신기-
태초 지구의 의지이자 지구 그 자체인 가이아가 존재했다.
그런 그녀를 따르는 십여명의 자연의사가 있었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로치였다.
오로치는 자신을 섬기는 자들 중 8명을 선택하여 자연의 힘 일부를 나누어주었으며 팔걸집이라 칭하였다.
팔걸집은 보통의 일족처럼 혈맥으로 전승 되는것이 아닌 윤회를 통해 세상 어딘가에서 계속 다시 태어났다.
과거 인류는 자연과 잘 어울리며 지내왔다. 오로치는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한 인간의 존재를 인정하며 상생관계를 유지해갔다.
하지만 이런 상생관계는 인류가 성장을 하면서 파괴되기 시작했다...
인간은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기 시작했고, 자기자신들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살생도 거침없었다.
오로치는 이런 인간들을 악으로 간주. 인간을 무의 상태로 되돌리겠단 의지를 품게 되었다.
하지만 오로치가 자신의 의지대로 권능을 펼치기 위해선 현세에 강림해야했으며 재물이 필요했다. 팔걸집은 오랜시간 끝에 강림의 제물이 될 숙주를 찾았으며 그 숙주는 토속신의 딸 구시나다히메였다.
구시나다히메를 숙주로 강림에 성공한 오로치는 의지대로 인간세상을 무로 되돌이려하였다.
그러나 이런 오로치 앞을 가로막은 세 명의 인간이있었다.
구시나다히메의 남편인 스사노오의 핏줄을 물려받은 세 일족
<베는 자 쿠사나기>, <봉하는 자 야사카니>, <수호하는 자 야타>가 그들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일족에서 전해내려오던 힘인 삼신기를 이용하여 오로치를 물리치려한다.
하지만 아무리 삼신기의 힘을 빌린 자들이라도 오로치를 물리치는건 불가능이었으며
오랜 고전 끝에 이 셋은 오로치를 봉인하는데 만족해야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