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 스토리 제 2화 -삼신기의 분열-
오로치가 봉인되고 오로치 일족은 삼신기의 힘이 와해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1337년, 마침내 삼신기가 갈라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로치의 봉인을 감시하던 야사카니 일족의 후예가 오로치의 힘에 매료되어 봉인을 풀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수호하는 자 야타 일족은 이럴때를 대비해 오로치의 봉인을 미리 다른 곳에 숨겨놓았다.
야사카니는 오로치의 봉인을 풀진 못했지만 대신 팔걸집의 봉인을 풀고 말았다.
팔걸집의 봉인을 푼 죄로 야사카니는 한동안 유폐되었다.
그리고 이때를 노려 팔걸집 중 한명이 유페된 야사카니의 앞에 나타나 '너의 죄에 대한 처벌로 쿠사나기가 너의 아내를 죽였다'는 거짓을 전한다.
이에 분노한 야사카니는 복수를 위해 오로치와 피의 계약을 맺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야사카니는 성을 야가미로 바꾸었다.
또한, 가문의 문장을 쿠사나기의 태양 문장에 반대되는 달의 문장으로 바꾸어 쿠사나기를 영원한 적으로 돌릴 것이라 다짐했다.
이후부터 야가미 가문은 본래의 붉은색 불꽃이 아닌 보랏빛 불꽃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