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네요...ㅎ
열심히 해보려고 했었는데 상황이 상황이고 잊어버리고 하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다시 쓰게 됐습니다.
오늘은 영화후기를 적어봅니다.
영화후기는 '강철비'고 현재 6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입니다.
출처 : 강철비:네이버 영화
배우는 주연으로
엄철우 (정우성) 북한 특수부라고 하긴 뭐하지만 특수 훈련을 받은 인물이고,
곽철우 (곽도원) 한국 청와대 외교안부수석 이였죠.
그리고 조연으로
리태한 (김갑수) 북한 실세라고 표현할께요.
이의성 (김의성) 한국 현 대통령.
김경영 (이경영) 다음 대통령.
최명록 (조우진) 북한 군인으로 쓸께요.
박병진 (정원준) 그냥 청와대사람,
정세영 (장현성) 교수 겸 청와대 관련 사람이죠.
제 나름의 중요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그냥 대충 기억나는대로만 표현해봅니다.
전체적인 영화줄거리는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그 후에 '엄철우'가 총맞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 사이에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상황에 대응하기위하여 계염령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의도치 않은 우연으로 인한 외교안부수석 곽철우가 전쟁을 막기위해서
엄철우와 거래를 하면서 진행되는 영화입니다.
전문적인 후기를 적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서...ㅎ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거의 전체적으로 이런느낌은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아 정말 이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정말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은 일이 영화로 표현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핵을 보유하고있고, 실제로 이렇게 되기는 힘들수도 있겠지만! 영화상에서 풀이해 나가는 그 스토리 전개들을 보면,
아... 이런 상황이 올수도 있긴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격에 맞은 참사를 겪고 그 남은 부분들도 전체적으로 보면 다 있을 법하고 발생하면 참혹한 현장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두명의 철우. '엄철우'와 '곽철우' 이 두 사람은 생각보다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남북이 통일이 되고 난다면 이런 두사람같은 우정을 보여줄수 있지 않을까? 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강철비:네이버 영화
국수집에서 깽깽이국수라고 표현하면서 먹는 '엄철우'와 먹는 모습을 보는 '곽철우'의 모습이였는데,
재밌고 보기 좋았습니다.
곽도원이 무겁게만 흘러갈 수 있는 영화 스토리 전개부분을 재밌게 웃음으로 감싸주는 역할을 많이 합니다.
농담도 많이하고, 그 와중에서도 진중할땐 진중하게 생각을 하고, 상황이 바뀜에 따라서 바뀌는 감정선들이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와중에 정우성의 같이 나오는 눈빛에서 나오는 연기들은 저는 좋았습니다.
뭔가 크게 뭉클하거나 확 오는 것은 없었지만, 흐름과 상황에 맞는 연기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의 모습만 반영한 임기가 얼마 남지않은 대통령의 모습도,
대화를 이끌어가려고 최대한의 피해를 없게 하려고 하는 다음 대통령도.
출처 : 강철비:네이버 영화
두 명의 생각이 다른 대통령들이 보여주는 잠깐 잠깐의 그 몰입감과 흡입력 멋있었습니다.
역시 이래서 이경영, 김의성 이라고 표현을 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표정에서 보여주는 몰입도가 잠깐이지만,
아 진짜 저건짜증난다. 저건 멋있다 생각이 드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전체적인 주연배우들은 주연배우대로 조연배우들은 조연배우대로 상황에 따라서 멋있는 연기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자체는 어떻게보면 예민할 수 있는 남북의 관련된 스토리이지만,
제가 맞춘 포인트는 '정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다'가 영화를 보게된 후에 느껴지는 마음이였습니다.
처음에도 표현은 했었지만,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할수는 없다고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자체는 아주 완전 만족스러운 결말은 아니였지만(저는 개인적으로 액션이 엄청나게 나오는걸 좋아합니다..)
의외로 생각과는 다르게 묵직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면서 전개가 깔끔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후기를 정말 잘 쓰는 사람은 아니다보니 느낌대로 쓰게됐습니다.
이제부터 조금씩 조금씩 다시 활동도 시작하고 이것저것 다른 글들도 더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미지의 전체적인 출처는 강철비: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저도 심야영화로 예매해 놓았는데 보러 다녀와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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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러다녀오세요. 재밌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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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땡기지 않는 영화였는데, 글을 천천히 읽어보니 괜시리 흥미가 생기네요. 주말에 영화보러가면 강철비 왠지 땡길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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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얘기해주시니까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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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평소에 과하게 화가나 있는 연기를 펼치더니 강철비의 철우 역할에는 잘 맞아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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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때는 정말 좀 아쉬운것들도 많았었는데, 강철비는 둘의 시너지가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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