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1
와우 6월 첫날부터 거창하게 돈을 쓰고 왔다.
아침 일찍 나가 병원에서만 25만원, 약국에서 15만원을 썼다.
와우... 이렇게 큰 돈이 한번에 나가니 평소에 비싸서 안 가던 초밥집에 가고 싶어졌고
결국 왕십리의 한 회전초밥집에서 배터지게 초밥을 먹고 광화문에 왔다.
밥 한끼에 3만원이라니 ㅋㅋㅋㅋ[혼자 먹었는데..]
이런
광화문 교보에 가서 일단 내가 구입하려고 했던 플랫랜드 관련 책들을 사려고 했는데...
대부분 품절이네?
교보문고에 배치된 컴퓨터로 검색해보니, 개인 중고서점에서 관련 책들을 판매하는데
중고 책인데 원래 책 가격보다 비싸다 ㅋㅋㅋㅋ;
이러 저런 책들을 보다가 오늘 병원비로 많이 썼으니 더 쓰자란 생각에
쓸데없이 또 15만원어치 책을 긁었다. [중고책은 집에 도착하면 질러야겠다. 또 얼마나 사게 될까? ]
점심은 강남역에서 친구를 만나 먹기로 했는데....
느낌이 쎄하다
끝나지 않은 지름신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
벌써 내 한달 생활비의 절반 이상을 썼는데....
병원비가 이렇게 많이 나올지 몰랐다. [오늘은 지난주 병원에 갔던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추가 검사를 했다... 내과와 피부과를 돌고 왔고.. 약 값은 피부과 약이라 비싸네...]
으악
이번달 존버 가능할까?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ㅠㅠ
그래도 책은 아깝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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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건강해져서 편하고 오랫동안 많은 책들을 읽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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