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in kr •  6 years ago 

아픈 와중에 결혼식에 갔다 왔다.

사촌의 결혼식을 보고 결혼식장 뷔페 음식을 먹었는데

여간.... 갈비가 초밥이 너무 별로였다.

하다못해 탕수육도... ㅠㅠ

집에 와서 동생이 차라리 떡볶이를 먹자고 해서 결국 떡볶이와 순대를 먹게 됬다.

image.png

이제 떡볶이 값이 예전 치킨 값이 되고 예전 치킨 값은 전공책 한 권 값이 되어가고 있다.

씁쓸하군...

이 와중에 아버지는 곧 있을 베트남 결승을 보겠다고 맥주를 사러 가셨다. ㅋㅋㅋㅋ

운전해야되서 술을 못 마셨다나?

내년엔 우유를 비롯한 생필품들 가격들이 상승한다는데

라면은 이미 가격이 그대로인 상품들은 양이 줄었고....

삶의 질의 상승률(?)이 머랄까 물까 상승률을 못 따라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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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3만원 들고 마트에 가도 제대로 먹을 거 못사는거 같아요~ㅠㅠ
왜이리 물가만 오르는지..

물가가 상승하는 속도보다 돈을 빠르게 벌어야만 합니다 ㅠㅠㅋㅋ

저 튀김 김밥은 낯서네요. 한 사람이 통째로 잡고 뜯어먹어야 하나요? ^^
경제 관련하여 그러지않아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들리더군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