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호전다실에 홀연히 나타난 돌핀 호텔에 체크인했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꿈으로만 간직하던 저마다의 소중한 가치가 부지런히 현실로 옮겨지고 있음을 자주 목도한다.
언제나 믿을 수 있는 한결같은 춘자팀답게 멋지고 유니크한 전시였다. 라다크 돌핀 호텔을 서촌 한구석에 신비스럽고 재기발랄하게 또 고독의 가치에 충실하게 그려냈다.
고퀄리티 수제 전시회🩵
전시장에 내내 울리는 바람이라는 시낭송이 무엇이든 풀어내도 좋다는 속삭임 같았다. 더듬더듬 퍼즐을 맞추듯 손전등으로 사진과 글을 하나하나 보는 것도 기발하고 재밌었다.
내게 돌핀 호텔은
too good to be true, but truly reality
진짜 일리 없을만큼 좋은데 정말로 현실이다.
브릭스 매거진소개가 너무 기깔나니 한 번씩 읽어주시라🙋🏻♀️ 11월 2일, 3일 특별한 마켓과 프로그램도 열린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