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대로 돼라.

in kr •  2 years ago 

적고 싶은 말이 많기도 하고 적지 않아도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몇 시에 잠들든 5:30AM에 눈이 떠지는 건 현재 기본값인 것 같다. 밤 사이 잠은 잘 자고 사실 충분히 잤지만, 눈뜨기 싫어 더 자고 싶은 그런 상태를 왜 갈망하는지 모를 일이다.

작은 손해를 보고 싶지 않아 빡빡하게 굴 땐 그거보다 훨씬 손해보는 일이 생기는 것 같다. 바보 멍청이. 그럴 땐 순식간에 알아채는데 그 경과 시간이 짧아서 이미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마음이 아픈 것이다.

....뒤늦게 숙제하듯이 꼼짝도 안 하고 정보를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안 찾아봐도 별 문제는 없었을 것 같다. 그래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다시 생각하자면 그 덕에 마음에 걸려 좀 더 확실한 선택지를 고른 것 같으니 만족해하자.

춘자님 포스팅 덕분에 그 책이 절실하게 읽고 싶어 찾아봤는데 도서관엔 없다. 오랫동안 책 구매를 하지 않았는데 이젠 두 권을 사야지 무료 배송을 해주는구나 o_o... 고민되네

한 달 후, 세달 후, 1년 후, 5년 후, 10년 후, 죽기 직전 지금 시기를 어떻게 추억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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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와 계셨네요..ㅎㅎ
감사합니당~♥

읽으면서 스텔라와 함께 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우왕 역시 ! 책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