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0 담배

in kr •  3 years ago 

나는 담배를 오래전부터 피어왔다.
중학교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피워오고 있는데 솔찍히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담배가 해롭다는것만 알고있었지, 이게 직접적으로 나에게 해를 끼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담배 중독도 마음만 먹으면 끊을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요즘 담배를 많이 피면 쉽게 피로해지고, 목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하고 그런데 막상 끊는게 쉽지가 않다.
담배끊는게 쉬울거라고 지금까지 완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끊으려고 시도는 매일 하지만, 식후나 기상후 그리고 시도때도없이 생각나기 때문에 끊는게 정말 어렵다.
건강이 나빠지고 있어서 끊기는 해야하는데 끊지못하는 상황이다
담배를 피지않으면 자꾸 생각나서 뭐 하나 집중하는것도 힘들다.
그깟 담배에게 내가 조종당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한심하게 느껴진다.
아마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들중에 하나를 꼽자면 담배를 시작한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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