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김치가 먹고 싶어서 오늘 김장을 하기로 했다.
김치를 만들어 본적은 있지만 잘 못만드니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만들기로 했다.
배추김치랑 깍두기를 만드려고 김장용 배추랑 무를 사러 멀리까지 나갔다왔다.
어찌저찌해서 김장을 다 끝냈긴 했는데 배추김치는 맛있는데 깍두기는 왜이렇게 짜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고작 김장을 한것 뿐인데 너무 힘들고 온몸이 쑤신다.
엄마랑 할머니가 김장을 할때는 별로 힘들지 않아보였는데 막상 해보니깐 너무 힘들고 사람들이 왜 김치를 사먹는지 알게됬다.
이번에 김치들을 많이 담그면서 든 생각인데, 매 겨울마다 김장을 하는 엄마와 할머니가 김장이 이렇게 힘들어도 매년 하시고 가족을을 위해 많이 만드시는것을 보면 가족이랑 우리들을 엄청 아끼고 사랑하시는것 같다.
엄마와 할머니가 보고싶어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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