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서울 칼럼] 비트코인 서론 편 -1-

in kr •  6 years ago 

비트서울에서 앞으로 암호화폐에 대해서 잘 모르시거나, 암호화폐를 거래하시는게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암호화폐에 대한 설명과 거래소에 관련된 정보를 포스팅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년 1월 5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무려 2천 800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가격을 매기기 시작하던 2008년 비트코인의 가격은 0.0008달러로, 1달러 = 1200원으로 계산 할시 겨우 1개당 1원도 안하던 시기였다.
대체 어떤 요인이 비트코인을 이렇게 거대하게 만들어 주었던 것일까?

비트코인의 시작은 바로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을 쓴 한 남자로부터 시작되었다.

아직까지도 그 정체가 베일에 쌓인 나카모토 사토시(세간에는 암호화 학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로 알려져 있으나, 그의 증명은 큰 의미가 없고 본인도 처음엔 자신이 맞다고 주장했지만 현재는 증명을 포기한 상태이다.)는, ‘개인간 전자화폐’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온라인상에서 거래를 할 때 제 3의 신용기관이 없이도 상거래를 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1. 비트코인 백서 첫페이지의 내용. 오늘날의 대 암호화폐 시대는 이 문서를 시작으로 해서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즉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금융회사, 정부 등 어느 중앙 집중된 권력의 개입과 통제가 없이도 작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화폐이다.
비트코인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직접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분산화된 거래장부 방식을 사용하여, 완전한 익명으로 컴퓨터,인터넷만 가능하면 누구나 비트코인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인터넷(네트워크)에서만 생성되고 존재하며, 형태나 모습등이 존재하지 않는 무형(無形)의 화폐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유동성을 지니긴 했지만 자신의 자산 일부를 온라인상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고, 익명성을 원하는 송금 및 결제(합법적인 거래 혹은 송금 이외에도, 마약 및 불법적인 요소를 위한 대금결제 등)가 가능 하다, 라는 장점으로, 비트코인은 인·디플레이션에 의한 국가 경제 체계에 위기, 내전에 의한 화폐가치의 하락, 마피아·테러리스트 등의 범죄조직의 자금세탁 등에 활용되어 가치가 점차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대체 어떻게 얻을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기술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편은 비트코인의 기술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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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좋네요~ 시리즈로 연재 하나요?
기대 합니다~

좋은내용이라 리스팀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