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역 먹스팀]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레몬말차, 리틀 포레스트.

in kr •  7 years ago 

1.JPG

부산을 내려가게 됐을 때,
포스팅 했던 뚱보집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있나,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 '레몬 말차'과 '파운드 케이크' 라는 단어로
바로 선택한 카페, 리틀 포레스트.

  • 주소 : 부산 중구 대청로 141번길 9-1

파운드 케이크를 주요 디저트 메뉴로
선정한 카페는 거의 못 봐서
신기한 마음과
말차와 레몬의 조화가 마음에 들었다.

다행히 뚱보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외관을 보고 그냥 지나칠 뻔 했다.

2.JPG

리틀 포레스트는 사진으로 봤을 때
굉장히 아기자기 한 것도 있지만
루프탑, 옥상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고 해서
나 혼자 꽤 눈에 띄는 외관일 거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딱. 굉장히 좁은 골목에 작은 2층 + 옥상을
잘 꾸민 카페였다.

날만 조금 더 시원했더라면 옥상에서 시간을 보냈을텐데.
사진을 보니 다시 아쉬워진다.

가격도 저렴하고
작지만 카페도 분위기 좋았다.
이 곳에 커피가 시그니쳐랄까?
굉장히 신경쓴 커피들도 있는 듯 하니
메뉴를 잘 보는 게 중요하다.

4.JPG

이 곳은 굉장히 아기자기 하다.
벽에 작은 구멍들까지도 꾸며져 있을 정도.
작은 공간을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당연히 아메리카노와 레몬말차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했다.
운이 좋게도
내가 갔을 때 파운드 케이크를 굽고 있어서
바로 나온 따뜻한 케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

5.JPG

굽고 나서 아이싱도 해야되서 조금 기다렸는데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말차의 녹색과 하얀 아이싱, 그리고 노란 레몬 껍질은
너무나 잘 어울렸고 맛있어 보였다.

3.JPG

김밥도 그렇지만
파운드 케이크도 이 양 끝이 생각보다
더 맛있지 않나 싶었다. 바삭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을
중간 부분보다 더 많이 즐길 수 있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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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케이크 말차색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보고나니 녹차아이스크림 땡기네요 :)

저도 그 색상에 넘어가서 방문했는데
다행히 맛도 있었고 카페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이 댓글을 보니깐 아침부터
녹차 아이스크림이 당기네요.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부산 중구 대청로 141번길 9-1]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가게가 아기자기 해보이네요
케익 먹고 싶네요 ㅎ

네, 정말 아기자기한 곳이었습니다.
이런 곳까지? 라는 디테일.
댓글 감사합니다.

비주얼이 굳이군요! 보기만 해도 촉촉해 보입니다.

깃발 아이디어도 좋네요. ㅎㅎ

네, 저런 작은 아이디어들이
참 많은 카페구나 싶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파운드 케이크. 맛있었네요.

앗 부산에 다녀오셨군요!
말차 파운드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ㅠㅠ
단 게 땡기는 밤입니다~

말차 파운드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말차와 레몬.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었네요.
원래 가장 위험할 때
가장 매력적이라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말차가 먼가욤? 아~파인드케잌이군요^.^
바로 나온케잌 정말 맛나겠군요
특기하네욤 부산에서나 맛볼수있겠어요

바로 나온 케이크는
향 부터가 정말 좋았습니다.
녹차랑 팥을 조합한 곳은 꽤 많은데
레몬과의 조합은 많이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오오 조용히 앉아 있으면서 달달함을 즐길수 있는 곳이군요.... 강남은 항상 먼가 새로운것이 있어요 ^^

네, 좁아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긴 어렵지만
혼자라면 딱 좋은. 그리고
다른 테이블로 혼자오길 바라게 되는 카페였습니다.

와~~ 말차 파운드 케이크가 3000원인건 너무 땡깁니다^^
요즘에는 케이크 한조각이 너무너무 비싸더라구요 ㅜ

네, 저도 가격보도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맛도 좋았고.
파운드 케이크 한 판을 다 살까, 고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