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로 좋아해야 좋아하는 거구나, 싶습니다.
봄날 잘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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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생각한 것이~
"아 나는 참 내 취향이 중요했구나~ "싶었어요.
전 싫으면 싫은 거고 좋으면 좋은 것이었거든요~
그때 당시 남자친구가
'내가 이만큼 해주면 너도 좀 맞춰줘' 하는 요지의 말을 해서
'넌 왜 맞추는데? 힘들면 하지 마~' 이랬거든요 ㅎ
그 친구랑 기억이 참 안좋았어서 항상 걔가 나빠! 하는 마음을 가졌었거든요.
(구남친들 중 유일하게 안 좋은 기억이네여 ^^)
어느 부분 저도 참 어지간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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