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대해서는 딱히 드릴 말씀없습니다. 아 있긴합니다. 스판도 초기 토큰 이코노미가 비현실적이라는 합리적 주장이 다른분으로 부터 제기 되었고 무작정 문제없다 하다가 결국 며칠 안가 수정되었죠. 그 과정에서 투자자중에 불만 제기하신 분도 계십니다. 이런걸 이렇게 충분한 공지 없이 쉽게 바꾸냐고. 이미 그런 부분 스판팀도 신뢰를 일정부분 잃었습니다. 언제든 충분한 공지 없이 근본 토큰 이코노미를 변경할 수 있는 구조. 이 부분은 얼라이언스 구축되면 나아지겠죠.
2는 단정지은 적이 없습니다. 불쾌하네요.
3 유머코드가 다른 것이지요. 저의 다른 주장의 글을 주의깊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또 이렇게 필요한 부분은 세밀하게 보고 자신의 뜻대로 해석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차피 이미지 문제고 보는 이에 따라 왜 그런 표현을 썼는지는 해석하기 나름일 겁니다. 저의 평소 이미지를 좋게 보시는 분이면 좋게 보실 것이고 아니라면 아닌거겠죠. eossteem님께는 아닌 것이지요.
(스튜디오님처럼 기부파트를 만들고 굵은표시하신분은 없네요.)
이부분도 이렇게 삐딱하게 보시면 어쩔 수 없죠. 기부도 이런 모델이 가능한지가 궁금해서라고 이미 글을 올렸지만 못보셨을 겁니다. 제 입장에서 그렇게 받아봐야 얼마를 받겠습니까? 이런 모델이 가능한지 보고 적절한 수입이 되면 이런것이 가능하니 시도해보라고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부분을 좋아해주신분도 실제 기부금을 보내주신분도 계십니다. 사람은 다 다릅니다. 기부문화를 삐딱하게 보겠다면 정말 저와 코드가 너무 다르네요. 전 참고로 연간 기부액 500만원이 넘습니다. 제가 스팀잇 돈벌자고 할거라 생각하시나요?
또 저는 모든 프로젝트를 객관적으로 대하고 싶고 하지만 이런 저런 테스트를 위해 일부토큰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니 기부로 받은것 스테이킹해서 테스트하기 위함의 목적도 있습니다. 이 제 취지가 잘못인가요? 이미 취지도 설명했고 어차피 삐딱하게 볼 분은 저도 신경쓸 바가 아닙니다.
내가 보상받으니 다들 열심히하네라는 느낌과 뛰어난 글쟁이 들이 안오는 이유가 글쓴이가 독자가 되길 요구하는 시스템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스스로를 고압적으로 커뮤니티에 보이는 느낌입니다.
역시 전혀 취지를 잘 못 이해하신건데 본인같은 분들께는 제 글이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밉보이면 모든게 다 미워보이죠. 이해합니다. 해당글들의 취지가 그런게 아니라 공감해주신분들도 많은데, 다른 개발자분들도 api찾아놔서 만드는데 시간절약되었다 고마워하시는데 다른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그글에도 분명 취지를 밝혀두었으나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이라 의도하지도 않는 방향으로 해석해서 기분이 안 좋네요. 본인의 느낌을 공유하길 강요하지 마십시오.
(님을 지칭해서 하는 말 아닙니다.) 기부에 인색하신 분들 남을 돕는 것에 인색하신 분들은 그 반대성향의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러니 제가 과거 유토피안 글도 써서 이런 것도 있으니 보상도 받고 인정도 받고 싶으면 해보라고 소개하는 것도 그 취지를 이해못하는 분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스팀잇에 뛰어난박사님과 회사 CEO도 있습니다. 그분들 다 소통합니다.
본인께서야 말로 단정짓지 마십시오. 계시다 떠나신분들 사실상 공지스타일로 글만 올리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바쁘셔서 또 종종 이렇게 논쟁 일어나는 것에 지쳐서 일수도 있겠지요. 저도 많이 지칩니다.
주기만 하면 매도창에 쭉쭉 거는 대세작가
보상을 파는 것이 뭐가 문제죠? 이부분은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전 보상을 많이 받고 싶다고 한적도 없습니다만. 저말고도 다 팝니다. 제가 특별히 많이 받지도 않았습니다. 보상을 파는 것을 뭐라하실 정도니 저와 여러 의견이 맞을 수가 없겠죠.
그러면서 운영진에게 도움보다는 왜 보팅안해주고 상금보상안주냐고 글에 적는 작가
아주 불쾌하네요. 상금도 문화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이해못하실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굳이 요청안하려다 지켜질건 지켜져야한다는 생각에 이미지손실 감수하고 요청한 것입니다만? 그렇게 굳이 달라고 하면 안좋게 생각할 분도 있다는걸 제가 모를까요?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운영진에게 도움보다는"? 실로 어이가 없습니다. 저 정도면 꽤 많은 도움을 드린 축에 속합니다만. 뭘 더 얼마나 도와드려야합니까? 공개요청이후로도 운영진이 직접 고맙다고 남기고간 다른 도움의 글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전혀 제 의도를 잘 못 이해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이런 글 써봐야 오히려 논란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점 깨닫게 해주시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저도 물론 이미 압니다만)는 것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제 글들에서 종종보이는 깨알자랑같은 류의 제 유머코드를 싫어하는 분도 제법 될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잘난척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걸 또 재미있어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연어님의 글도 마찬가지듯이 이런저런 인생 스토리 깨알자랑 좋게 보는 사람도 싫은 사람도 있을것처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의견 감사드리고 스팀잇 kr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큰 신경을 쓰지 않을 계획이니 앞으로 서로 신경쓸일 안 생길 겁니다.
ps. 다른글도 보니 clayop님이 매도하신 것도 뭐라고 해두셨군요. 그 글을 보니 제게 이런 반응보이는 것도 더 이해가 갑니다. 생각이 정말 많이 다르신 분이네요. 본인께서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시면 매도하는 분들 덕에 싸게 살 기회가 온 것이고 본인조차도 가치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가격은 높게 갔으면 좋겠다 하면 지금 폭탄 돌리기 하자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clayop님이 twinbraid님 언급한것도 다른 분께서 댓글로 설명해주셨듯 유머러스하게 표현한것인데 물론 유머라는게 참 위험하죠 코드가 다르면 의도 자체가 잘못 전달 되어버리니. 저도 앞으로 되지도 않는 오해를 나을 여지가 있는 유머 최대한 삼가할 계획입니다.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