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식에 관한 글을 씁니다.
주식 종목 선정에 관련한 아주 작은 Tip입니다.
우선 저는 주식은 중장기적으로 매집을 하는 편입니다.
단타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단타는 해외선물로도 충분합니다.
조금이라도 저평가된 실적좋은 주식들을 찾고,
또 차트상 제가 좋아하는 자리에 오면 진입을 합니다.
해외선물 매매시에는 기본적 분석에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주식에서는 기본적 분석과 재무분석을 선행한 다음 진입타점을 차트에서 찾는 편입니다.
잡주, 테마주 등으로도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벌다 보면 언젠간 시장에 다 반납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경험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팁입니다.
- PER, 순이익, ROE, ROA 등을 고려합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주가를 주당 순 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간단히 말해 PER 10이라면,
'현재 매출로 현재 주가만큼 순이익을 벌려면 10년이 걸린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낮을수록 저평가된 회사일 것이고, 높을수록 고평가 되었다고 단순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PER를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 요 약-
가. 바이오, 게임주등은 성장가능성이 높기에, PER가 높습니다. 이런 종목들은 PER보다는 다른 지표들을 참고해야 합니다.
나. 시총은 비슷한데 PER가 연도별로 점점 낮아지는 기업이 좋습니다. (매출은 증가 PER은 낮아지는 기업도 Good!)
다. 대장주의 PER와 비교해서 비교적 낮은 기업이 좋습니다.
라. ROE가 10~20%이상의 기업이 안전합니다. (워렌버핏은 최소 15%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만 투자하였습니다.)
마. 하지만 ROA가 ROE에 비해 현저히 낮다면 부채때문일 수 있으니, ROE와 ROA의 이격이 작은 회사가 좋습니다.
바. 자본잠식이 된 회사는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잡주, 테마주 등이 많죠)
재무제표를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기업에 대한 분석은 마치고 매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