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진정 가까이 해야 할 사람

in kr •  7 years ago  (edited)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중에서 나에게 해를 가하지 않을 사람,

이면서도 서로 이익관계가 상충될 만한 사람을 원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해를 가하지 않아, 너의 편이야^^ 하고 다가왔던 사람중에

신뢰하고 보니 나중에 뒤통수 맞았던 경험... 다들 있으시겠죠?

큰 신뢰였든, 작은 신뢰였든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너와 내'가 같은 편이라는 것을 부각 시키기 위해서

모두가 볼 수 있는 '적'을 만들어냅니다.

그러고는 사사건건이 트집을 잡아내며 이간질을 해대죠.

얌전히 길을 가던 사람에게도 누가와서 ' 저사람 예전에 뛰다가 다쳐서 걷는 거밖에 못한데!'

하고 이야기하면 갑자기 그렇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웃음거리로 만들기 일수지요.

모두의 눈에 색안경이 드리워지는 겁니다.

중요한 사실은, 그얘기의 대상자가 당신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럴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겁니다.

가까이 해야 할 사람은 오히려 그 손가락질 당했던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이 당신에게 해를 가하지 않을 사람인 건 분명하지요.

근데 대다수는? 그런 악의적인 행동에 알면서도

지레 겁을 먹어버립니다. 나에게도 그러면 어떡하지?

하고 겁을 먹어버린 탓에 .. 바보가 되어버려요. 그리고 귀신같이 그것을 알고,

두번째 손가락질할 대상으로 당신을 눈여겨보며... 당신에게 접근합니다 ^^

지배자가 피지배자를 지배하는 방식 간단합니다.

공포를 심어버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양자물리학에 입각하여 그 심어진 공포는

결국 당신에게도 그 상황을 끌고 오게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 )

정신차리시고 진정 가까이 해야 할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아, 그리고 잠깐! 지금 혹시 난 네편이야^^ 하고 말하는 그 사람을 믿으려 하신다면...

다시 재고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게습니다.

정말 믿고 있는 건가요? 그 말을? 사람 바보 만들고 있는 그 한마디를?

뒤에서 비웃고 있던 그 사람의 말을?

알고 있잖아요. 알면서도 휘둘리는거, 그거까지 알고 접근한 겁니다.

가나지 않습니까? 가나야 정상입니다.

지금 당신이 바보가 될지 안 될지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두려움에 잠식되지 마시고

자신을 바보취급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화가나셔야합니다.

자신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할 때 두려움은 극복됩니다.

누구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정신차리세요!! 당장 몇달, 늦어야1년 안에 후회할 행동을 지금 하고계신지도 몰라요.

바보되고 마음껏 이용당한 뒤 토사구팽당할 겁니다.
그로 인한 '나'라는 존재에 훼손된 존엄성
너덜너덜해진 마음
진정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이와의 깨어진 관계
어떻게 하실 겁니까?

어차피 피학적인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회에서 만난 관계에서는 더더욱이요.

  • 회사에서 이간질하는 사람에게 알면서도 휘둘려
    토사구팽당한 후 후회 하는 어떤 이와 대화하면서.
    느낀 것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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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편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닌
"내편이다"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을 아끼려고 합니다 :)

@pandafam 님 보면 따뜻하면서도 마음깊은 지혜가 느껴져요 : ) 누군가의 말이 아닌 진정성있는 행동을 보는 것, 멋지네요!!

반갑네요.
보팅하고감니다

반갑습니다 : ) 보팅감사합니다. 타르트 구경갈게요~

누구보다도 소증한 사람이 저 자신 이라는 점에 동감합니다.... 무슨 인간관계이든 간에 저 자신이 없으면 이도저도 되지 않습니다 ㅠㅠ제 자신이 제일 소중하지요 ㅠㅠ

그렇죠... 정말 누구보다 소중하다는 것 내 감정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나를 존중받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

모든 사랑의 바탕은 자기사랑이지요^^ 자기만을 아는 이기적인 사랑이 아닌...그냥 있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사랑

멋진 말씀이십니다 ^^ 있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사랑..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사람이다 생각해서 정말 진심으로 잘했는데
뒤통수 맞고 나서야 이사람은 내성격을 잘 아니까
그걸 이용한것이라고 느낀 사람이 있어요
경험을 해도 여전히 인간관계는 어려워용ㅜㅜ

마음 어려우셨겠어요~ 좋은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지요! 잘 해가실 수 있을 거에요!

멋진글고맙습니다.
와닿네요,

@cjs13님 감사합니다 : )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욥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원하든 원치않든 겪고 알고 배우고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간질하고 좋치 않은 쪽으로 에너지를 쓰는 사람들은 거리를 두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여지를 보이면 진드기처럼 들러 붙기 마련이니까요. @bobo8님은 현명하신 것 같아요. 지혜롭게 대처하실 것 같네요. 울화를 분을 해소하시고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그런 것이 사실입니다. @ohnamu님께서도 현명하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역시 강하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응원합니다 : )

저 역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에너지를 빨아먹는 드라큐라 같은 사람, 온세상이 불만인 사람, 남의 험담으로 공감대를 사서 약점으로 휘두르는 사람, 같이 일하는 시간을 낭비하는 거지같은 사람...별의 별 사람을 보다 보니 @bobo8 님의 얘기 역시 에구..이런 일은 정말 비일비재하구나 안타갑다 싶어서 말씀드린것 뿐이예요. 전 사실 둔해서 왠만하면 신경 안쓰려고 해서 현명하지도 못해요.
엄청 열받게 하는 사람들이 생길때 " 저 인간이 내 인생에 중요한 사람인가?" 생각해보고 아니면 털어내려고 해요. 안그럼 그 감정에 스스로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요.
누구의 얘기든 잘 해결되길 바래요.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하시구요~~

  ·  7 years ago (edited)

음, 일단 이 얘기는 제가 누군가에게 해준 이야기입니다 : ) 안타까운 일이 참 많지요. 열받게 하는 거면 다행인데 이간질은 사회에서 고립을 나으니 문제입니다. 요즘 대두되는 다수의 학교 폭력 사태도 저런 작은 일부터 시작되다고 하더라구요. 나의 일, 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있겠지만 후에 나의 아이까지 피해가 올지 모른다 라고 생각하면 과연 가벼이 넘길 수 있는 일인가가 관건이겠네요 ^^ 가학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의 성향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더라도 엄청나게 오랜 기간이 걸리지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동조 하는 순간 그게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 경각심을 가지는 것 매우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가늠하지 못한 심각한 상황인가 봅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아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닌 것 같네요.
공감과 위로를 한다는 것이 제가 불을 지른 것도 같아 송구합니다. 에구나~

  ·  7 years ago (edited)

음.. 반복되는 느낌이지만 이 글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아마 글의 요지에 대해서 잘못 파악하신 듯 합니다.; 불을 지르다니요, 가당치도 않습니다. 해주신 말씀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 인간이 내 인생에 중요한 사람인가? 생각해보고 털어내는 것이요.

우리 실시간 채팅하는 것 같네요. 하하
제가 말은 이리 해도 만약 제 동생이나 친구를 통해 얘길 접했으면 이런 침착함은 달나라에 줘버리고 이렇게 말할꺼예요. "미친거 아냐? 가만있었니? 버릇을 고쳐줘야해!" 무대뽀로 이랬을 꺼예요 ㅠ.
시간이 지난 뒤에 진정하며 수습하겠죠. 현명하지 못해 오늘 횡설수설 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총총.

하하.. 사실 말씀하신 대신 화내주는 것이 당사자에게 화를 가라앉혀주는 공감의 패턴이기도 하지요. 멋진 언니(누나)분을 두신 동생분은 행복하시겠어요. 네, 들어가세요 ^^

좋은글 보팅하고 뉴비라 팔로 남겨요~ㅎㅎ

감사합니다, 팔로우했어요. 앞으로 자주뵈어요 ^^

직원이 많은 곳에서 일할땐 저런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단란히 4명이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매우 적어 좋아요.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피하는게 상책이죠ㅜㅠ.. 그가 없어져도 새로운 또..가 나타난다는 무서운 이야기 있자나요. ㅎㅎ

주위에 아무도 또라이가 없으면 바로 너가 또라이라는 그 또라이 보존 법칙이군요 : ) 맞아요.. 사실 이 글은 심리조종자에 대한 글이었는데, 또라이 피하는법을 제가 설명하려고 했나봅니다 ㅎㅎ 잘 되었는진 모르겠지만..ㅎ

선하고 진실한 사람이 잘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어요
공자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
"군자는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도와 이룩하도록
해주고 다른 사람의 나쁜점은 이루지 못하게한다
소인은 그 반대다"

동감해요, 선하고 진실한 사람이 잘되어야 그런 사람이 더 많아질텐데 말이에요. : ) 공자님 말씀 정말 배울게 많군요. 군자 같이 되려해야겠어요!

슬픈 일이지만 반복되는 일입니다.. ㅜㅜ

ㅜㅜ 슬픈 일이에요... 휘융

알뜻하다가도 모르겠는것이 사람의 속마음이죠..
속상하시겠어요....ㅠㅠ

ㅎㅎ 정말 알 듯 하다가도 모르겠는 것이 사람 마음이죠... 수퍼유양님 글을 보면 힘이 나던데요 : ) 놀러갈게요.

누구보다 자신을 소중히여겨야 한다는말 공감합니다~!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백번 말해도 모자른 거 같아요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야 겠습니다^^ㅎ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응원하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