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부부간에 집안일 분담이 어려운 이유 (서로 집안일에 대한 수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

in kr •  6 years ago 

농담같은 사진부터 보고 시작을 해보자 ~!
이 사진들이 유머란에서 꽤나 유명한 사진들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현상이 동서양을 떠나
아주 일상적인 거라는 거다.
아버지들은 육아를 보는 방식이 어머니들과는 굉장히 다르고

어떻게 보면 아이들을 편하게 대하는 것일수도 있고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일수도 있다.

집안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다.
물론 남자중에서도 노홍철 같은 사람도 분명 존재한다.
서장훈처럼 그 청결함에 대해 여자들도 놀라움을 금할수 없을 정도로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관리하는 남자들도 있다.
그런데 집안일에 대한 경향을 보면 남자들은 최대한 집안일은 최소화를 하기를 원한다.
반대로 여자들은 집안일에 굉장한 큰 애착이 많다.

설거지에 경우를 보자 남편이 하는 것이 부인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다. 물론 이렇게 말할수도 있다.
" 좀 깨끗히 좀해 ~!!"
그런데 정작 설거지를 한사람은 그냥 그릇만 깨끗하면 되지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다.

여기서 여자들이 꼭 여자가 아니여도 집안일에 애착이 많은 쪽은 애착이 좀 적을 사람에게 요구를 하게 되고
애착이 적은 쪽은 시켜서 하는 형국이 된다.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한다.
집안일에 애착을 느끼는 쪽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빠에는 직접 본인이 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상대는 빨래를 그냥 세탁기에만 돌리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빨래를 할때는 세제를 온수에 녹이는 부분부터 소매나 아이들 옷은 손빨래를 해야 속이 시원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럼 이렇게 집안일에 대해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뻔한 답이 나온다!!

각자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내가 원하는 바가 무언지 그리고 상대는 그걸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 ?

서로 배려하고 고민하는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집안일에 대한 서로에 원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무언가 해결할수 있는 시도라도 할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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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다 원하는대로 일 잘해주는 편인데 꼭 설거지하고 그 주변 물을 닦지않더라구요.. ㅠㅠ 언제쯤 알아서 해줄라는지 ㅋㅋㅋㅋㅠㅠㅠ결국엔 설거지를 끝내놓으면 제가 한번 더 손이 가더라구요

저는 집안을일을 하고 싶어도 적당히 하는 성향 탓에 '알아서 잘 못하는 남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