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회장: 장규용)는 오는 4월 11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8 베트남 사이공 섬유봉제기계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은성전기 등 18개사를 유치해 참가한다.
전시회 주최측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전년도 참가업체는 26개국 1,162개사로 집계되었으며 참관객은 25,000여명에 달해 동남아 최대 봉제기계류 전문전시회로 부상했다. 30회 째를 맞는 동 전시회는 2012년도에 국제전시연맹의 UFI 인증을 받았으며, 전년부터 15,000sqm의 야외 전시장을 설치해 참가업체가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기간 중 참가업체의 바이어 상담 등 비지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봉제기계협회관을 별도로 운영하며 3명의 현지 통역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은성전기(실버스타 스팀아이롱), 나원기계(심실링기계), 태우정밀(큐텍스 자동 절단기), WIT(패션용 필름), 정인테크(텐션.이송기), 주교상사(재단기), 유스하이텍(패턴 CAD/CAM), 일신기계(재봉사 와인더), 태신(크로셋 편직기), 태신아이앤티(소폭 직기), 반도텍스텍(렌스헤밍기), 대일테크(염색기), 삼성침기상사(편직용 바늘), 영흥기계(부분 정경기), 이화에스알씨(연사기), 한스아이앤씨(포목 교정기), 해인기계(호부기), 실론(심실링 테이프) 등 18개사다.
한국관 주관 단체인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 나재문 전무는 “전시장 내 한국관은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봉제업체 관계자들과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