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빌 게이츠는 왜 로봇세를 주장했을까?

살면서 이런 이야기 들으신 분들 많으실거에요.

미래엔 곤충이나 인공 고기를 먹는다는 이야기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입니다.

한 기자가 했던 질문과 생각들을 책으로 만든건데 하루만에 다 읽을 정도로 술술 읽힙니다.
여러 질문들 중에서도 인상깊었던 질문들만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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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창시자 빌 게이츠는 로봇세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로봇이 실생활에 활용되면 일자리가 줄어들어 대량 실업으로 이어지고, 이는 소비 감소로 이어져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로봇세를 낸다면 이를 다양한 정책의 재원으로 활용하여 소득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업가인 그가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정말 빌 게이츠는 어떤 수식어로도 설명이 불가능한 인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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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곤충과 인공 고기를 먹는 미래를 상상해보셨나요?

소, 돼지, 닭을 키우는데는 엄청난 사료와 물이 필요한데 이는 지구온난화와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됩니다.
이를 대체해 생겨난 것이 식용 곤충과 인공 고기인데요.

적은 사료를 섭취하고 대량 사육이 가능한 식용 곤충은 가축보다 몇 십배나 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혐오감을 없애고 맛있게 만드는게 중요하지만요.

또한 인공 고기는 배양육이라고도 불리는데 동물의 줄기 세포를 체취해 고기 조직을 키워서 만드는 것으로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채식 주의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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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곤충을 먹고 고기를 배양해 먹는다는 것이 우리 몸에 확실히 이상이 없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거킹에서 '임파서블 와퍼' 라는 인공 고기 햄버거를 출시한 것을 보면 놀라운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엔 얼마나 다양한 먹거리들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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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드릴게요.

5월 5일이 생일인 경제학자의 이름은?

답은 마르크스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