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folder] 쉬고 돌아왔어요!!!

in kr •  7 years ago  (edited)

지난 포스팅이 7일전인니 거의 일주일 쉬었네요!

지난 월요일 뒤에서 제 차를 누가 박아서

며칠간 물리치료를 다니고 일도 하고 사느라

이제서야 들어와 보네요.

사실 뒷 범퍼를 교환할 정도로 박혀서

그날 그 당시는 잘 몰랐는데 은근히 저녁에 통증이

오더라구요. 병원을 다녀야 할거 같아서 대인처리해달라해서

짝꿍과 함께 물리치료 다니는 중이네요.

며칠전 안타까운 사고가 울산에 있었어요.

운전한지 얼마 안된 23세 운전자가 133번 버스를

칼치기 하며 버스가 담장으로 쏠려서

두명의 사망자와 5명의 중상자 그외 30명이 넘는 경상자를

낳는 사고는 냈습니다.

저도 그 도로를 일주일에 2-3번은 지나가는데

여기가 사고가 많기로도 악명높은 아산로거든요.

고 정주영회장의 호를 따서 아산로 라고 지은 길인데

참 사건 사고가 많은 길이에요.

저는 나름 10년 무사고 운전자로

(지난 월요일 아침 뒤에서 박은건은 제가 100프로 피해자니까 제가 낸 사고는 아니라 보고 무사고;;)

정말 운전 한지 얼마 안되고 정말 운전을 막하고 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길위에 그런 사람들과 함께 운전을 한다는 것이 참 무섭네요.

제가 아무리 방어운전을 한 들

지난 버스 사고처럼 차가 벽쪽으로 밀고 들어오면

바퀴가 틀어져서 핸들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 부인분도 그 버스로 백화점 출근하시다가

갈비뼈 6개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입원중에 있습니다.

정말 사고낸 사람이야 몸을 다치치 않았으니

보상하거나 실형을 살거나 뭐든 벌을 받는다 치지만

부상당하거나 끔찍하게 삶을 마감하게 된 분들은

무슨 죄가 있나요?

운전자가 경찰서에서

버스 못본걸 어쩌라고요... 라고 했다는데

정말

법 자체 개선이 이루어져야함에 틀림없습니다.

제가 있던 뉴질랜드는

일단 면허를 따면 혼자서는 당장 운전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옆에 운전경력이 있는 동행자와 함께 1년 이상을 운전후

다시 시험을 보고 진정한 라이센스를 딸 수 있어요.

우리나라도 너무 단기간에 남발하는 면허가 아니라

충분한 연습기간을 가지고 길 위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를 한번 당하다 보니 저도 정차 후에도 자꾸 뒤에 오는 차를 의식하게 되고 보게되네요.

몇 주간 치료를 잘 받고 ㅜㅜ 더 재미난 컨텐츠로 돌아올게요

아 그리고

100팔로워 이벤트에서 당첨 되셨던

@chkim4431 님께서

꽃을 받고 너무 만족하시며 저에게 스벅 아메리카노를 보내주셨어요!! ㅠㅠ넘나 감동

오늘에서야 드뎌 마셨어요!!!! 스팀잇으로 처음 느껴본 이 스팀잇 정~~~~~~^^

곧 200팔로워 이벤트를 슬슬 생각해봐야겠어요!

주말 마무리 모두 잘하시구 안전운전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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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뉴질랜드 운전면허가 매우 엄격하군요.
그래도 1년은 넘 긴 듯 하지만...^^;

운전은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언제 사고가 날 지 모르니...ㅠ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교통사고 후유증은 정말...(저도 경험자)
물리치료 꾸준히 받으시고 완전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아이고 저런;; 혹시 모르는 거니 병원 될 수 있으면 오래 다니세요. 사고 났을 때는 괜찮다가도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아픈 경우도 있으니까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ㅠㅠ

!!! 힘찬 하루 보내요!

에고.. 어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