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평화는 몰락해가는 한국의 부활을 위해 필수적이다

한국은 주요 전략산업의 하향, 급격한 노령화, 내수경제의 침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다.
그 어느 문제도 매직불릿(획기적인 해결책)이 없으며, 모두 상당한 시간을 들여야 하는 복잡한 것들 뿐이다.
다시말해 우리에게는 이런 상황을 역전시킬 모멘텀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과 평화(통일을 말하는게 아니다)는 바로 이 모멘텀에 해당되는 세기적 사건이다.
과거 김일성 주석은 대륙과 남한사이에 철도교통만 북한을 통해 연결되도, 북한이 수수료로 연 10억달러 이상을 챙길거라고 예상했다. 그게 90년대 얘기고 지금 한국경제는 그때보다 3배이상 성장했다.

북한에 부존되어 있는 막대한 자원, 잘 교육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성실한 우수한 노동력, 대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육상교통, 그리고 70년대 한국과 비견될만한 초기개발상태의 북한경제. 어떤 그림이 그려지나?

그야말로 이 나라를 한단계 위로 도약시킬수 있는 신천지가 있고, 그걸 열기 위해 지금 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도 박정희/박근혜 타령에 평양에 태극기 꽂는것 말고는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이땅에는 존재한다. 짜증이 나는걸 넘어서 경제와 민주주의 공화국의 전진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그런 세력말이다.

생각 잘합시다. 최근 500년간 이 나라에 주어진 기회가운데 가장 커다란 기회라고 확신합니다.
60~80년대 베트남전쟁, 중동건설붐,3저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