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단 한곳도 없는 나라] 부모님과 함께한 이탈리아 로마 2박 4일 여행기! (콜로세움, 바티칸시티, 트레비 분수 그리고 팁)

in kr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옜 로마제국의 번영과 함께 생긴 말인데요,
사실 그때 당시의 로마가 현재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를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루즈를 타기 전 2박 4일 (1박 2일 X 2)라는 시간을 로마에서 보냈습니다.
당시 로마에 대한 여행계획도 없었고,
로마에 대한 기대도 하나도 없었죠.
하지만, 로마는 제가 지금까지 가본 유럽중 가장 알찬 곳이었습니다.
볼거리가 무수히 많고, 먹을거리고 많은 그런곳이었죠.

근데 이 사실을 아시나요?
이탈리아에는 스타벅스가 단 한개도 없다고 합니다.
로컬 커피맛이 너무 뛰어나서, 스타벅스가 들어와도 경쟁을 할 수가 없죠.
사실 스타벅스 커피를 맛으로 마시는 건 아니지만,
로마는 정말 허름한 커피집을 가도 끝내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로마의 볼거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그 첫인상..

인구: 약 6천 60 만명
GDP : 1.85조 달러 (한국 1.411조 달러)
1인당 GDP : 약 3만 500불 (한국 약 2만 7천불)

수치상으로 보면 이탈리아는 대한민국보다 잘사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실질적으로 봤던 도시의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수많은 거지들, 온 도시에 되있던 그래피티 낙서,
소매치기가 정말 많은 나라,
이탈리아의 첫 인상은 이랬습니다.
공항에서 내릴 때 부터 짐을 신경쓰느라 예민했고,
얼른 크루즈항구로 떠나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었죠


로마에서의 첫 날밤

전 뮌헨에세 로마가는 항공편에 탑승했습니다.
부모님은 저 멀리 인천에서 오셨죠.
다행이 비슷한 시간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있어서
이렇게 예매를 했습니다.

숙소예약은 미리 끝내놓았고, 크루즈 항구로 가기 위한 기차를 타기에 용이한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도보로 5분 떨어진 곳을 잡았습니다.
공항에서 테르미니 역까지 가야했죠.
테르미니 역까지 가는 공항버스는 수시로 있었습니다.
버스회사마다 가격은 상이했지만, 저흰 1人 5.9 유로짜리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40분정도였습니다.

6개월만에 로마에서 다시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가는길. 늦은 시간이 아니었지만 길가가 으슥했습니다.
특히, 테르미니역에는 소매치기가 정말 많다고 들었기에 신경을 곤두세웠는데요,
어떤분은 이 역에서 약 500만원의 현금을 소매치기 당했다고도 했습니다.
로마의 첫 인상은 미움받는 인상이었죠.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의 도시였고,
인상 험악한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사진 뒤쪽을 보시면 그래피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마는 전 도시가 그래피티로 도배되어있는 곳이었죠.

숙소는 예상보다 정말 컸습니다. 시설도 정말 깔끔하고 좋았고,
가격도 1일 1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주인분이 정말 친절하셨구요
Booking.com을 통해 예매했습니다.
숙소이름은 EasyRome Guesthouse

로마에서의 둘째날 (1박 후 2일 째)

아침일찍 조식을 먹었습니다. 일찍이라기 보단, 9시즈음 먹었죠.
커피와 쥬스, 빵을 주는데 커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부모님 : 커피가 부드럽고 탄내가 안난다.
저: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후, 커피집만 보이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였고,
자타공인 로마의 커피가 세계 최고임을 인정하게되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유럽에서 좋은날씨 만나기가 어려운데,
정말 좋은 날씨였죠.

그리고 떠난 로마여행,
크루즈 타기 전까지 약 3시간이 남아 로마를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콜로세움까지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걸어가기로 합니다.
1월 중순이었지만, 들판에 풀이 푸르르고,
로마는 이미 봄이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콜로세움, 사실 그렇게 멋지진 않았습니다.
전 사실 보는 것 보단 이것 저것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나, 자연을 좋아하거든요


시간이 없어 콜로세움 내부 투어는 하지 못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었고, 시간도 없었기에 그냥 포기했죠.
콜로세움 앞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습니다.

요건 콜로세움 앞 옛터 인데요,
아부지가 이걸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야, 저기가 사자굴이었나보다.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

그렇게 테르미니 역까지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더 찍고, 크루즈 여행을 떠났습니다.

크루즈여행기 1
크루즈여행기 2
크루즈여행기 3
크루즈여행기 4

크루즈 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
이제 기항지 (마르세유, 몰타, 시칠리아, 바르셀로나, 제노바) 여행기와
여행 총 예산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크루즈 여행기는 마무리 짓겠습니다.


2박 4일 째 로마 여행!

크루즈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로마로 돌아왔습니다
크루즈에서 하선 (체크아웃)은 9시 이후부터 가능한데요,
저희는 얼른 조식만 먹고 나왔습니다.
비행기가 다음날 저녁인 것을 감안했을때, 시간이 좀 많이 남았었죠.

하지만, 사실 상 여행을 할 많은 힘이 남아있진 않았습니다.
크루즈 여행 중 기항지 투어를 매일 하면서 체력이 고갈되어있었고,
부모님은 한동안 시차적응을 못해 잠을 설치시고 계셨죠

우선, 저희는 바티칸시티로 가기로 했습니다.
테르미니역에서 한번에 갈 수 있는 지하철을 타기로 했죠.
위의사진은 지하철 티켓인데, 한가지 팁을 드리려 합니다.

로마에서 티켓은 매우 중요합니다


버스나 기차를 타실 때 티켓을 위 기계에 꼭 넣어야 합니다.
펀칭이 되지 않은 티켓은 Validation이 되지 않은 티켓이므로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도 60유로의 벌금을 냅니다.
이 기계는 버스는 버스안에 있고,
기차는 기차역에 있습니다.
꼭 !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벌금이 약 8만원돈 입니다.

그렇게 바티칸시티에 입성을 했습니다.
그 웅장함에 한번 압도되었죠

이번여행에서 저는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부모님만 찍어드렸죠.
열흘 넘게 가이드를 하니 지치기도 했고,
2월 말에 이곳을 다시 오게되니 그때 찍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님께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었거든요

뒤에보면 줄이 참 긴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줄이 너무 길어 저희는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약 두어시간을 밖에서 기다려야 했는데,
랜드마크들만 얼른 보고 들어가서 쉬길 바랬죠

걷다보니 배가고파 맥도날드에 들렀습니다.
진~짜 한국인 많았습니다
바티칸에 가시면 한국사람들 진짜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BBQ 치킨버거 진짜 맜있었는데요
강 to the 추 입니다!

성천사성 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콜로세움보다 멋있었습니다
규모도 상당했구요,
하지만 입장료가 약 2만원돈이어서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약 1유로 정도의 팁을 주고 아부지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노래소리에 감탄하고, 길거리 예술에 감탄하시더라구요
한국에도 있을텐데, 왔을때 많이 즐기시라고 해달라는 건 다해드렸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로마 대법원인데요, 건물이 아주 멋지다고 우~와를 외치시길래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행복해보이시죠?

그리고 찾아간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 근처엔 쇼핑할 곳도 많고
이것저것 볼게 많아서 찾아갔는데요
정~말 멋있더라구요!
버스를타고 이동을 했는데,
버스티켓은 버스정류장에 있는 기계에서 사시거나,
설사 기계가 없으면 버스정류장 옆에
담배가게에서 사시면 되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한식으로 했습니다!
한식은 총 두번먹었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한식의 맛은 정말 꿀맛!
이곳은 투어관광손님이 오는 곳이었는데,
된장찌개랑 제육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구요

결론

로마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여행을 갔습니다
하지만, 로마는 과거 역사유적들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며,
그 웅장함에 충분히 압도될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2박 4일로 여행하기엔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었죠

커피맛이 일품이며
음식이 맛있고
역사유적이 살아있고
쇼핑의 나라

로마! 다시한번 꼭 가고싶은 그런곳입니다.
이번에 못한 것들이 많았지만,
다음에 이곳을 다시 오게 된다면,
좀 더 오래, 여유롭게 이곳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생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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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  7 years ago (edited)

유럽 열개국 여행 했는데 로마를 못 가봤네요 ㅠㅠ
부모님이 신혼 부부 같으세요 ^^

감사합니다 :)
황혼 여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
두분이선 처음 같이 유럽여행을 오셨는데,
잘 즐기신 것 같아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알던 이탈리아 애가 스벅은 "양말 빤 물"이라 했죠. ㅋㅋ 잘 봤습니다.

전 사실 커피를 안마셔서 잘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정말 커피를 좋아하시더라구요
스벅이 와도 아마 경쟁이 안될 것 같습니다
로마커피를 드시니, 스벅커피는 탄내가 진동을 했다고 평을 해주셨으니 말이죠!

근데 사실 스벅은 강배전(dark roasting)에 따른 탄내(?)가 특징인 숍입니다. 일부러 그런단 말이죠. :)

이탈리아 사람들에겐 스타벅스 커피는 "국물 홍건한 수프"같다며, 멸시하는 경향이 있지요 ㅋㅋ

이탈리아 자주 다니면서 한국을 제외하고는 점점 스벅을 안가게 됩니다.

국물 홍건한 스프라니! ㅋㅋㅋ 근데 그럴만도 할 것 같아요
커피에 자부심이 있으니 말이죠,
커피 원두보단 커피 내리는 기술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나마 스벅이 분위기 좋고 커피도 나쁘지 않다고 한국에선 많이 가신다고 하시는데요,
이탈리아커피 마시니, 탄내나서 스벅커피는 못마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전 사실 커피를 잘 모르지만,
수십년동안 커피를 마셔오신분들이 말씀을 하신거니, 믿어봐야죠! ㅎㅎ

그래서 부모님이 라바짜커피 가루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한국에서도 그 맛을 느끼셔야할텐데...ㅎㅎ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저도 라바짜 애호가입니다 ㅎㅎ 일리보다 싼데다가 맛이 무난하죠.. 한국에 라바짜가 들어가서 한번 크게 실패를 해서... 한국에는 잘 알려있지 않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일리보다 낫다라고 생각되요 ㅎㅎ

라바짜를 아시는군요!이번에 부모님이 라바짜 커피가루를 꽤 사가셨는데 좋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한국에 들어왔다가 크게 실패를 했다니, 신기하네요. 일리도 이탈리아껀줄은 몰랐는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로마에 대한 책을 포스팅 했었어요. 책에서도 엄청 많은 곳이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부모님과의 여행이 정말 좋아보이네요.
로마의 커피 저도 먹고 싶네요..

키야 블루스카이님!
어제는 로마였군요 :)
올려주신 포스트의 사진과 제가 봤던 것들이 비슷해서 신가하네요!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이 더한 것 같구요

로마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 같습니다 :)
꼭 다시 가보고싶어요!

(커피맛은 자타공인(부모님) 말씀에 의하면 정말 최고라고합니다! )

브라이언님, 부모님 사진 정말 열심히 찍어드렸네요 :-) 사진 속에서 어머님, 아버님의 행복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500만원 잃어버리신 분, 안타깝긴 하지만 여행중에 그렇게 큰 현금을 왜 ㅜㅜ 버스티켓팅하는 거보니 혀니님 벌금 문것도 생각나고 ㅜㅜ 로마와 바티칸은 무려 19년전에 다녀왔는데 그때 기억이 얼마나 강렬한지 사진을 보면서추억에 잠깁니다. 마지막 사진이 멋집니다.

스프링필드님 감사합니다 : ) 아무래도 이번여행은 저를 내려놓고 여행을 한 것 같아요. 원하지 않은 것도 기꺼이 했고, 그래서 그런지 이번여행이 참 벅차고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ㅠㅠ),
덕분에 부모님은 좋은 여행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가자마자 나중에 결혼하면 손자랑 같이 크루즈여행을 가자고 하셨을 정도니까요! 사실 60유로벌금은 혀니한테 받은 것이긴 한데요, 이겄때문에 그런지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다녔던 것 같아요!

로마와 바티칸은 정말 오래전에 다녀오셨네요,, 19년이면! 와우! ㅎㅎㅎ 놀랬습니다!
바티칸 안은 못들어가봤지만 , 부모님이 걷는것을 지쳐하셔도 아마 들어갈 수 있었어도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그곳은 이제 밤인가요?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이곳도 밤이랍니다!
새벽1시! ㅎㅎㅎㅎ

브양님 제가 그랬어요!(가슴을 치며)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크루즈여행갔을 때 준비부터 여행 가이드부터 통역에 등등 진짜 영혼이 탈탈 털리는 기분이었지만 ㅜㅜ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그래 나는 됐다' 라고 생각했지요. 제가 언제 크루즈를 타보겠어요! 여기도 밤 10시가 되오네요. 브양님도 얼른 푹 쉬세요 :-)

부모님과 크루즈여행을 다녀오셨군요! 그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저도 크루즈여행은 꼭 다시한번 해보려구요! 격한 공감을 합니다 !
통역에 계획에, 이것저것 24시간 가이드까지 하느라, 힘들기도 했는데,
결론적으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이곳은 이제 새벽 두신데요
저도 이제 자보려 합니다
@jupal2는 지금도 쿨쿨잘텐데
깨워주고 자야죠~ ㅎㅎ

즐건 밤 보내세요^^!

크으... 커피맛이 그렇게 뛰어난가요! 막 기대되는 느낌!
그리고 저 사진을 보니 올해는 어떻게든 부모님 모시고 크루즈 함 가야겠습니다. 너무부러워요.

이탈리아엔 라바짜라는 유명한 커피 브랜드가 있습니다.
알이탈리아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왔을때도, 이 커피한잔이면 모든 승객들이 환영을 했죠!
전 커피를 잘 몰라 모르지만, 커피를 하루에 한잔 이상 드시는 분이라면, 이탈리아 커피를 정말 좋아하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

부모님도 극찬을 하시고, 매 시간 드시더라구요!
잠도 잘 주무시구요!

크루즈 한번 다녀오세요 꼭!
(icruise.com 을 통해 예매하시면되는데)
저렴한 크루즈로 예매하시고, 즐건여행하시길 바랄게요^^!

혹시라도 모르시는게 있다면
연락주시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크흡...

크루즈 55만원! 도전 가즈앗! ㅎㅎㅎㅎㅎㅎㅎㅎ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온다고 해서 던졌더니 다시 가더라고요 몇개더라 더 던지면 사랑 어쩌고 한다고해서 2번째 갔을땐 그만큼 던졌더니 다시 못가는 중 입니다. 로마 정말볼거리 많은 곳이지요

로마, 기대안하고 갔지만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인것은 확실합니다!
트레비 분수도 지나가면서 봤는데,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주변에 경찰도많고, 사람도 많아 동전까진 못던지고 왔지만,
로마는 나중에 다시 가겠다는 기약을 하고 돌아왔습ㄴ다

음식이며, 커피며, 관광지며,
이탈리아는 참 매력적인 곳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효도 매우 찌~~인 하게 하셨네요
이탈리아 커피들은 참 너무나도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전 양 많은 걸 먹고 싶었는데,
그런데 메뉴들을 다 몰라서.. 옛날 스벅 카라멜 마끼아또 생각나서
마끼아또 골랐더니
에스프레소 잔에 마끼아또 하나 찍어줘서
배는 안 차고 돈은 돈대로 나갔던 아픈 기억이 ㅋㅋㅋ 있네요 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에스프레소를 정말 즐겨먹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아메리카노 시켜도 아메리카노를 모르고
설명을해줘도 에스프레소에 물을 가져다줘서 애먹었습니다.

결국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먹은 적이 많은데
그래도 좋아하시더라구요

특히, 탄맛이 안난다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전 살짝 맛만 봤지만, 부드러운 커피라고 할가요?
물이 많이 들어간 커피!

개인적으로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로마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스벅이 없어 깜짝 놀랐었는데 ㅎㅎ 시장에 있는 1유로의 커피한잔이 기억나네요^^

@jaytop님도 로마에 다녀오셨군요^^!
커피가격이 저렴한 것도 사실입니다!
1유로라니! 지금도 1유로~ 2유로 가격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할 수 있던데,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스벅보다 훨씬싸고 맛도 좋다고! ㅎㅎㅎ

즐건 주말 보내세요^^!

이탈리아 커피 정말맛있죠ㅎ
저도 아메리카노 먹으려다 그냥 포기하고 물이랑 얼음을 따로 시켜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전히 아메리카노가 없나보네요 ㅠ
제가 로마갔을때는버스파업과 전세계 청소년을 위한 미사를 바티칸앞 광장서 하는바람에 엄청 걷고 사람에 치였던 기억이 나네요ㅋ
트레비에선 너무 지쳐서 돈도 안던진 추억...ㅠ

제가 생각했던 크루즈타기 전이나 후에 도시 투어를 하셨군요
이것도 체력적으로 힘들다고하시니 언젠가 가게된다면 일정을 잘 짜봐야겠습니다
사진속의 브라이언님 부모님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ㅎ
한식 고플땐 저녁주는 한국 민박도 괜찮은듯해요
알차고 행복한 여행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메리카노는 별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아메리칸 커피는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카페마다 다르지만, 종종 있는 곳도 있엇던 기억이 있네요! 그나저나, 바티칸시티가 엄청 붐볐군요, 저때는 붐비진 않았지만 들어가는 줄이 엄~청 길었거든요 그래서 못들어갔는데

그나저나 트레비에 동전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것도 모르고 다녀왔네요..ㅎㅎ 그냥 구경만하고 사진한장찍고 왔는데, 다음번엔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크루즈같은 경우는 부모님과 가신다면 기항지 투어는 2일에 한번꼴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래야 더 많이 즐기고 휴식하고, 그럴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즐건주말 보내세요!!!

사진 속 어머님과 아버님의 표정이 밝으셔서 저도 참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난 로마 여행이 생각나서 같이 저도 여행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두분이서 거의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시지 않아서 그런가 싶습니다 :)
건물들만봐도 우와~하시던 말씀들이 얼마나 듣기 좋던지요
다시 또 함께 가족여행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 갈 여행지를 물색하고 있는데, 문화재와 박물관을 좋아하기에 로마에 꼭 가보고 싶네요. 문화에 압도당하는 느낌의 경이감. 빨리 느껴보고 싶습니다

문화재와 박물관을 좋아하신다면, 파리도 추천합니다! 루브르박물관! 꼭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하지만 문화재를 좋아하신다면 로마를 정말 강추드립니다! 정말 로컬 버슬르 타고다녀도 유적지가 즐비하거든요! 잘 보존되어있고 관광객에게 오픈되어있어 아마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저도 로마의 첫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지내면서 매력을 느꼈었죠. 스타벅스는 없지만 맥도날드는 있어서 그 파급력에 놀라기도 했고요. (아직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 땐 베네치아에도 맥도날드가 있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걷는 거리마다 유적지가 즐비하죠. 전 로마 체류 기간이 조금 길어서 이곳저곳 다니다, 보르게세 공원에도 갔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brianyang0912님 덕분에 옛 생각 나네요. 고맙습니다. :-)

바티칸시티 바로 옆에 맥도날드가 두개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가격은 좀 비쌋지만 말이죠!)
로마는 장점이 로컬 버스를 타도 가는길에 바글바글했던게 알찼던 것 같습니다 :)
보르게세 공원은 못가봤지만, 아무래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즐건주말보내세요!

@brianyang0912 브양님 말씀에 저도 커피맛을잘모르고 마시는 1인으로써 공감했습니다ㅜㅜ
즐거운가족여행이되셨겠어요 모든사진에 행복함이 묻어나오는것같아서 보기좋았습니당ღ'ᴗ'ღ

전 약 10여년쯤에 인스턴트 커피 셤공부한다고 엄청많이 먹었다가 카페인 중독된 이후로 안마시거든요, 가~끔 마시긴하는데 왠만하면 안마시게 됬습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건 저녁 보내세요!

부모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으세요 :)
구정 다음날 4박 5일로 와이프가 로마로 비행 스케줄이 나와서 저도 따라서 같이 가는걸 허락 받았죠 ㅎㅎ
로마가서 뭐할지 짜봐야하는 입장이라(와이프가 장거리 비행에도 절 데리고 다니게 하려면 이번 로마일정을 잘짜는게 중요합니다ㅋㅋ) 제목 보자마자 정독했습니다. 대학생 시절 유럽여행 중 로마에 대한 기억은 바티칸 투어밖에 없는거 같아요. 당시 가이드 형님이 너무 감명깊게 설명해주고 안내해줘서 당시에 예술과 종교에 빠지기도 했었지요. 부모님을 모시고 막판이라 힘드셨겠지만 여행사 가이드 찬스라도 쓰셨었으면 brianyang님도 쉬시면서 동시에 부모님께도 바티칸 투어의 감동을 선물하실 수 있으셨을텐데... 로마로 출발전에 글을 올리셨다면 추천드렸을텐데 아쉽습니당^^; (바티칸투어에 감동x1000 먹었던 사람이라서 ㅋㅋ) 저도 이번 구정 로마로 떠나기 전에 포스팅 하나 올려서 조언이나 추천 좀 구해봐야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요 :D

달걀님 감사합니다^^! 싸모님이 승무원이신가봐요!
바티칸 투어는 투어로가면 넘 비싸서 못갔습니다 ㅠㅠ
바티칸 입구까지 갔는데 줄이 워~낙 길어서 결국 들어가지못하고 그 광장에서 그 분위기에만 압도당하고 왔네요!

그나저나 구정에 로마로 떠나신다니 엄청나게 설레실 것 같아요
여행은 항상 그런거니까요!
벌써부터 날짜 세시고, 쇼핑하고 계시는거 아닌가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정보있으면 나눠주시고 필요한정보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네 ㅎㅎ 자주 놀러올게요^^ 여행의 설렘도 설렘이지만 얼른 이 추위에서 도망가서 남부투어나 가려구요 ㅎㅎ

이탈리아엔 스타벅스가 없군요
부모님 안상이 정말 좋아보이시고 행복해 보이시네요
큰 효도 하셨네요
저도 기회가되면 로마를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

로마는 아무생각없이 왔는데,
정말 아름답고 좋은 곳이란 생각을 가지고 떠나왔습니다
꼭 다시한번 가보려구요!

크으 ~~~~ 거기 가서 커피 한잔 마셔보고 싶습니다 ~ ^^

로마는 여행지로도 강! 추! 인 곳입니다!
가셔서 유직지 관광도 하시구, 커피도 꼭 드셔보세요!

커피맛이 일품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는데 직접 체험하고 오시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트레비분수 사진은 가보지 않아도 저곳이 너무 멋있다는게 저절로 느껴지네요. 건물 하나하나가 옛스러움을 잃지않고 현대화를 잘 시킨것 같습니다. 유럽여행시 로마는 꼭 픽해야겠네요.

유럽여행가신다면 로마도 한번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인조이님~!
물가도 나름(?) 로마는 저렴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돈쓸일이 없었어요! ㅎㅎㅎ

이제 곧 퇴원이라하셨죠!
얼른퇴원하시구 유럽여행 다녀오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인도와 유럽중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ㅎㅎㅎ
그치만 둘다 갈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가즈아아!!@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는 멋진 아드님이시네요. 든든한 아드님 옆에 끼고 관광하시는 부모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이태리에 스타벅스가 없다는 말 들어본적있는데 이태리 사람들이 커피에 대한 자신감이 엄청 세서 그런가 보더군요. 스벅커피는 이태리 커피하고는 비교할수없는 맛이라고 하네요. 마셔본적없지만 그런가보다..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샤인님!
감사합니다 :) 이번이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나온 여행인 것 같아요
아, 이번에도 남동생은 빠졌네요

부모님은 스벅 커피가 탄맛이 강하고 그래서 이태리커피에 비하면 아주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커피맛을 잘 몰라서 모르겠는데 그런가 봅니다~! ㅎㅎㅎ

커피에 대한 자부심은 엄청 강한 것 처럼 보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마는 꼭 반드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성 천사성 내부에서 보는 모습은 더 멋있습니다~
콜로세움 내부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있나보군요, 전 하도 오래전에 갔어서, 그땐 그냥 들어갔었는데,
저는 포로 로마노와 성 천사성, 카타콤베가 제일 잊을 수 없습니다.

달팽이님~ 다녀오셨군요!
콜로세움 내부 입장료가 약 15~20불정도 됬던 것 같습니다
시간도 없고해서 입장료내고 들어가기보단 밖에서만 봤네요!
성 천사성을 못들어가본것도 한이네요, 이곳도 입장료가 15~20불이어서 못들어갔습니다 ㅠㅠ,
카타콤베라니! 처음들어보는데 담에 가보면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2월 말에 로마거쳐 한국들어가거든요!

부모님이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신게 사진에 둠뿍 담겨져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언뜻 이탈리에엔 스타벅스가 없다는걸 넌지시 들은 것 같아요.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
그 순간엔 조금 힘들때도 있었지만, 지나고보니 다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네요!
저도 이이야기는 넌지시 들은 것 같은데, 부모님이 이곳 커피를 넘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도 커피맛을 잘 몰라 모르겠지만, 엄청 부드럽대요!

감사합니다^^!

트레비분수에 동전던지면 사랑을 이뤄준다고했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1년도 넘은거같은데 내사랑은 어디로 가신건지ㅠㅍ

아! 이런 비화가 있었군요 : ) 동전들이 워낙 많아서 기다리시는 분이 많으신가봐요
올해 상반기에는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ㄱr즈앗!!!

로마! 정말 멋진 곳이에요 :) 제가 몇 년 전에 갔을 땐 트레비 분수가 공사중이라 그 전방문 때 봤던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삭막한 모습만 보고 왔어요- 하지만 정말 맛잇는 파스타를 먹고 왔기에 뿌듯했습니다. 커피도 그립네요- 히힛

아! 공사중이었군요, 지금은 다행이 개장을 했는데 그곳에 경찰들이 유독 많더라구요! 사람들도 많았구요. 잠시 지나가면서 사진만 찍자는 심산으로 갔었는데, 넘 ~넘 아름다웠었습니다!
여행은 참 즐거운 것 같아요^^!

이탈리아도 그렇지만 크로아티아도 스타벅스가 하나도 없더군요!!
가이드가 어찌나 자랑하던지 ㅋㅋㅋ

헐 크로아티아도 없군요! 신기하네요! 거기도 커피가 맛있나봐요!!
이탈리아는 원래 없다고 들었는데, 한식당에 가서 이이야기를 했더니
엄청나게 자랑하시더라구요
이곳은 골목에있는 후진 커피숍 커피도 끝내준다고! ㅎㅎㅎㅎ

로마는 넉넉한 시간을 갖고 가면 참 좋은 듯 합니다.
정말 길거리에 깔린 돌 하나 하나가 유적인 곳이란 느낌.
바티칸은 이테리의 또 다른 나라라고 들었어요.
안엔 어릴적 교과서에서 들어 본 이름들이 총출동하는 느낌이라 정보의 홍수속에 그말이 그말 같았던 느낌^^ 그래도 꼭 한번은 봐야할 곳.
글에 필요한 정보가 정말 많네요. 특히 소매치기들.
그리고 연변(북한?) 억양의 종업원들이 있는 한식당들도 색달랐는데 맛은 좋았던^^

스타주노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로마의 깔린돌! 저희 아버님도 계~속 이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이 공법이 건축적으로 엄청난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이것을 했을때 로마를 따라한거라고까지 말씀하셨는데 정확하시네요!

바티칸은 이태리의 또 다른 나라고, 교황님이 계신곳이라고 들었는데
구글맵을봐도 그 지역만 따로 경계선이 그려져있더라구요
넘 신기해서 사진으로도 포스팅했습니다^^!

필요한 정보가 많다고 말씀해주시니 정말 뿌듯한 것 같아요!
소매치기들, 참 조심하셔야 하는데
운좋게도 저는 이곳에서 소매치기는 못만난 것 같아요
테르미니역이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
지금은 테러위협때문에 경계가 강화된 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갔던 한식당은 방글라데쉬분이 종업원이셨는데
한국말을 정말 끝내주게 잘하시더라구요
아부지가 신기하셨는지, 둘이 엄청 대화를 하시더라구요
이것도 참 재미있는 기억이었는데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벅이 하나도 없다는 것에 놀랍네요. 하나쯤은 있겠지 했는데...ㅋ 그나저나 부모님 모시고 여행하는게 참 쉽지 않은데... 고생많으셨겠네요.

덕분에 로마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커피맛이 워낙 좋아서 없는 것 같습니다
자국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구요
근데 그 라바짜커피가 한국에와서 망했다니
참 아이러니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오호 그 유명한 스타벅스가 없군요
다른 커피전문점이 선점하고있는걸까요?

다른 커피전문점이라하기 보단,
개인커피점이라 해야할 것 같아요!
카페마다 커피맛은 다르지만
그 맛은 수준급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부드러움과 진한 커피향~ 커피가격도 저렴하구요!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신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이탈리아에 어머니하고 갔다 왔었는데,
바티칸은 줄서서 기다려서 들어갔다 와볼만 한 곳입니다ㅎㅎ

여행 막바지라 지쳐서 바티칸시티 안까지는 못들어갔는데,
들어올 걸 그랫네요! 나중에 꼭 다시 한번 부모님모시고 와야할 것 같아요!
사실 유럽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셔서 많이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저 : 뭐가 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커피는 달거나 쓰거나 시거나... ㅋㅋ 뭔가 공감이 가요 ㅎㅎ
로마는 영화 때문에 로맨틱하거나, 호전적이거나 이런 이미지긴 한데, 정말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저도 사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거든요
한번 카페인 중독으로 응급실 실려간 이후엔 이젠 커피는 거의 안마시거든ㅇ요!
로마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깜짝 놀란 곳이에요!
혹시라도 유럽여행을 가신다면 로마는 꼭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아! 스벅이 없는 나라입니까? 이탈리아가?

넵! 이탈리아엔 스벅이 없습니다~! ㅎㅎ
커피맛이 너무 좋아서 그런진 몰라도
스벅이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스벅이 진출하면 망하겟군요. 이태린!

부모님이 너무 사이가 좋아보이시구패숀감각두 맛지시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오래된 신발 같은데 편하셔서 못버린다고 하시네요
이탈리아와서 구두를 많이 사가셨는데요,
가죽이니 뭐니하면서 신나셔서 사시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무래도 쇼핑은 이탈리아가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가죽제품이요!

이거말고도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떤 것 같아요!

와 아버님 엄청 젊으시군요 !
모든 길이 통하던 로마는 기원전 753년에 건국한 그 로마가 맞습니다. 기원전 1세기무렵부터 군사적 목적으로 열심히 깔아댓으니...

아! 그 로마가 이 로마가 맞을까요!? 이부분이 사실 궁금했거든요. 당시 그 로마의 수도가 이 로마인지 궁금하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아버님 닮았다는 이야기는 참 많이도 들었는데, 아무래도 피는 못속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그로마가 이로마 이기에 다녀가신 유적들이 잇을테죠 ^^;
그러고 보니 제 고향 경주도 천년수도군요

경주시군요! 첨성대도 밤에 보면 그렇게 멋지던데
내일로 여행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으아니 아버님을 꼭 닮으셨군요!!!!!!!

사실 닮았단 이야기 정말 많이 듣는데요! 사진으로 그것을 간파하시다니 안목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즐건주말 보내세요 신난다님~!

글만읽어도 로마를 방문한 느낌이드네요ㅎㅎ
제가 꼭 가보고싶은곳 중 하나랍니다! 이번 여름에 방문할꺼구요. 꿀팁을 비롯해 이쁜사진 잘보고갑니다! 부모님과 함께라니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로마는 저는 사실 기대없이 갔는데 정말 여행할 거리가 넘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강추입니다!
저도 다음달에 다시 가볼 예정인데, 제한된 시간이겠찌만 열심히 여행하고 다시 포스팅할게요^^!

여름에 가신다니!
한가지 팁을 드리면,
혹시라도 알이탈리아 항공 또는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신다면
bidding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씁니다.
항공사 웹페이지에 있고
비딩을 통하면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편도 약 20만원이 최소 비딩금액인 걸로 알고있는데
20만원에 비즈니스 타는 것은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추가팁감사합니다! 20만원에 비즈니스라뇨ㅜㅜ
저는 북극곰 러씨아형의 아에로플로트로 끊어서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이용해보아야겠네요
한달 후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에어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이번에 그거 타고 유럽을 왔거든요
아무쪼록 즐건여행하시길 바라겠씁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희 가족도 다 같이 해외여행을 갔으면 좋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저희도 유럽오기까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결국은 저예산 여행으로 잘 여행을 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구요!

개인적으로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오신다면 크루즈 여행을 추천드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것저것 많이 볼 수 있꺼든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구요^^!

icruise.com 이란 곳을 통하면 싸게 예약하실 수 있으세요!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이태리 로마에 영했헸었는데.. 콜로세움은 일부 공사 중이었고 트레바 분수는 전면 공사중이었어서 예쁜 사진이 없네요ㅠㅠ
천사의 성은 저도 패쓰 ㅋㅋㅋ
근데 부모님의 사진만 눈에 들어오네요~
다정다감이 선한 얼굴(존칭이 생각이;;) 묻어나보여서요~

아이구야 당시는 공사중이었군요!
저는 영국갔을때 빅밴이 3년간 공사중이라 못보고...그랬었네요
기대가 컸는데 말이죠

다행이 콜로세움은 공사중은 아니었지만, 시간상 들어가질 못했고,
트레비분수는 간간히 잘 구경하고 왔었습니다 (사람은 무진장 많았지만 말이죠 ㅠㅠ)
천사의 성은 입장료도 비싸고 부모님도 힘들어아셔서 패스했구요!

그리고 칭찬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써니님!

저도 벌써 3년 전이네요.. ㅎㅎ
브양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로마 중앙역이라는 테르미니역, 내리자마자 깜짝 놀랐던.. 기차역에서도 이미 펀칭 했는데 본인이 다시 해준다며 표 뺏어가더니 자유석인 제 자리를 자리 안내해주며 돈달라던 젊은 남자애도 있었어요 너무햇! 조심조심! 그래도 부모님과 함께라서 신경은 많이 쓰이셨겠지만 어느 여행보다 뜻깊으셨겠어요~:)!

아! 이런이야기 저도 차 많이 듣고 갔는데.. 짐들어달라하고, 펀치뚫어준다하고 !
그때도 혹시 이미그레이션 처럼 티켓검사하는 곳이 있었나요?
지금은 플랫폼 들어가기 전엔 티켓소지자들만 플랫폼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되잇더라구요
세명이서 다녀서 그런지, 그런 분들도 꼬이지 않았고,
테르미니역에 대한 공포심이 있었는데 잘 다녀왔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부모님과 함께여서 더 신경썻던 것 같아요!
그래도 결국은 이번여행을 참 좋아해주시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보내세요^^!

앗 정말요? 저는 2014년에 갔었는데 티켓검사소는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티켓도 뺏어가더니 안주고 돈달라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막 한패 같고 무서워서 동전 2~3유로 줬는데 더달라며.. 하하 무서운 경험이었어요~ 범죄가 많다보니 점점 변화하고 있나봐요~:) 브라이언님도 좋은 주말되세요!

하~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사실 저도 이런상상을 하며 갔었는데 지금은 테러도 있고해서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티켓 검사를 별도로 하고 플랫폼안에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이태리 커피는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되는 맛인데 스타벅스 따위가 살아남겠어요?ㅎㅎㅎ 제 이태리 친구도 한국에오면 그냥 에스프레소만 마시더라구요 ㅋㅋㅋ
부모님과의 여행! 너무너무 보기 좋습니다.^^
크루즈편에서도 느꼈지만 부모님 너무너무 인상이 좋으세요~ ㅎㅎ

이탈리아는 나라의 부가 북부지방(밀라노 토리노 등) 에 쏠려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덜 발전되어 보이고 낙후되어 보였던 것일까요?

부모님 사진에 행복함이 가득하네요 ^^ 부모님도 브라이언님도 좋은시간 보내셔서 좋네요. 지난번에 당첨된 치킨 후기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로마.ㅠㅠ 좋아보입니다.ㅠ

  ·  7 years ago (edited)

스타벅스 댓글을 달았었는데 또 이렇게 스타벅스 이야기가..^^
유럽 여행을 로마에서 시작하면 다른 곳에서 실망한다고 로마에서 시작하지 말라고 하던데, 이해가 갑니다^^ 부모님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네요~!

앗 3-4년전에 혼자 유럽여행 갔던거 생각이 나요; 런던in 로마out했었는데 로마에서 처음으로 3만원인가 주고 비빔밥을 먹었다는....어찌나 꿀맛이였는지요; ㅋㅋㅋ그때는 스타벅스에 익숙해서 맛있는 이태리 커피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지금와서 아쉬워요ㅜㅜ

로마의휴일이란 영화를 보고난뒤로 로마에대한 환상이 생겼는데 사진을 보니 더욱 가고싶어지네요!
부모님과의 해외여행이 부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