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바에서! 이제 곧 크루즈여행기가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birnaynag0912 입니다.
여행을 시작한지 어언 3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12월 25일 @jupal2이와 시작한 유럽여행은,
이제 내일이면 막을 내리고,
낼모레는 부모님을 뵈러 이탈리아 로마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55만원으로 크루즈 여행하기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55만원으로 크루즈 여행하는 방법은 이곳을 참조하세요 <- 클릭!

현재 주팔이와 체코 프라하에 와있습니다

왜? @jupal의 한국行 비행기가 프라하 발이기 때문이죠.
프라하-인천 1회 경유 중국동방항공 항공권을 편도
39만원에 결제했습니다.
뮌헨 발 항공권은 편도기준 약 60만원 이었습니다

Introduction and brief sump-up in English for the readers who don't understand Koreans

It has been three weeks since I have been travelling around Europe with @jupal2, my girlfriend from South Korea! The time really flies fast and it has come that we are about to be sundered as a long-distance relationship once again. We are currently in Prague, Czech Repubik and she goes back home in Korea and I go back to Munich tomorrow. However, my new journey with my parents will begin soon from Rome, Italy. We are getting on a MSC cruise which we have paid around $500 per pax to move around the Mediterranean ocean for 6 nights and 7 days. The article will address how to make a good trip in prague for 2 days trip. Sorry that you may not understand Korean but hope you could understand it, following the pictures uploaded here.

Thanks!

연인의 도시 프라하는 뮌헨에서 5시간 가량 떨어져있습니다.

뮌헨-프라하 구간을 가장 저렴하게 이동하는 방법은
플릭스 버스나 데베(DB) 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
저희는 같은가격이지만 좀 더 고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DB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5시간,
가격은 1인 편도 기준 15유로 (19,500원) 였습니다.

DB (도이치반) 버스 내부입니다.
플릭스버스보다 좀 더 나은 시설입니다
버스는 정각에 출발하므로 조금 일찍 서두르시면 좋습니다.

버스에서 찍은 사진은 단 한장, 기억은 없습니다
5시간동안 단 한번도 깨지 않고 내리 꿀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프라하 숙소!

프라하 숙소는 `부킹닷컴을 이용해서 예약했습니다.

부킹닷컴의 장점은! 선불결제 없이 별도로 확정예약이 가능하며,
비용은 숙소 도착 후 지불이 가능합니다.

좀 늦게 예약을 진행하다보니, 저렴한 곳을 찾지 못하였고,
1박 2일이라는 제한된 시간으로 여행을 해야했기에,
시내 최고 중심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가격은 하루에 6만 7천원,
꽤 비싼 금액이었지만 호텔이라 생각했었고,
시내 최고 중심가를 열걸음으로 이동 가능했기에 이곳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비싼이유가 있었습니다

방 크기가 50m2 즉 15.2 평이었습니다

킹사이즈 침대 두개,
총 4명이 숙박가능한 이 넓은 집에
저희 둘이 머무르게 됩니다

그나저나 프라하 시내 최고 중심은 어디인가?

바로 프라하 1존입니다
사실상 프라하의 유명한 거의 모든 관광지는 1존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합니다
OLD CITY (구 시가지)가 위치해 있는 곳이며,
3박을 여행해도, 5박을 여행해도, 매일 같은 곳을 맴돌게하는 것이 프라하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트램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저희는 완전 중심가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이 저희 집 근처입니다

오늘의 일정 및 목표

(1) 무진장 맛있는, 아니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집 가기
(2) 까를교 및 프라하 구시가지 돌아다니면서 놀기
(3) 재즈바 가기!

결론: 미션 컴플릿

(1)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집

첼리체라는 식당은 세계에서 아마 가장 맛있는 치킨을 팝니다

치킨의 맛을 간략하게 요약해본다면
그 맛은 굽네치킨 양념치킨을 먹는듯한 느낌이지만
좀 더 이국적인 맛에, 그 달달하면서, 구수한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
만약 프라하를 오신다면 이곳을 꼭 다녀오시길 강추 드립니다!

메뉴판에 있는 문제의 치킨 이니다
가격은 약 1만원, 나름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먹은 그 문제의 치킨인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차라리 다른 것들 시키지 말고 문제의 치킨을 두개 시킬 걸 그랬네요.

사진 속 모든 음식(음료 포함)을 먹으면 약 3만원이 나옵니다

식당도 널찍하고, 깔끔하며, 세련됬습니다.
강 TO THE 추!

카페를 많이 다녀라!

프라하의 구시가지 곳곳엔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저희는 베이커리 + 카페를 다녀왔는데요,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커피맛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케이크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가격은 한조각에 약 5천원, 다른 곳 보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이 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이 정도의 맛이라면, 정말 만족합니다

이곳 말고 프라하의 구시가지 골목골목엔 정말 예쁜 카페들이 많은데요!
꼭! 이곳저곳 탐방하면서 본인만의 예쁜 카페를 찾으시길 바랄게요!

박물관 (?)

아이러니하게도, 프라하엔 몇개의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흥미롭게 본 곳은 단연 애플 박물관

애플의 1세대의 전 제품과 현대의 전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유로, 학생 7유로 인데,
저흰 시간관계상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외부에서 살짝 찍은 박물관 내부인데요,
아무래도 애플은 팀 쿡보단 스티브 잡스죠!

애플의 전세대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니,
애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라하 하면 건축물이죠!

프라하하면 야경 및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오죽하면 히틀러도 프라하의 건축물은 포격하지 말라고 할 정도였는데요,
고딕양식부터해서, 다양한 건축양식들이 공존하며,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히려 이게 더 디즈니성 처럼 생겼네요!
밤이되면 건축물들이 빛을 냅니다.
이 광경을 놓치시지 마세요!

참 못생긴 건축물이죠,
이 건축물은 프라하의 천문시계인데요,
1410년도에 만들어진 시계탑이며, 세계에서 세번째로 오래 된 시계탑이라고 합니다.
이 건축가는 엄청난 대작을 만들었고, 주변 국에서 시계탑을 건축해 달라고 수주를 했답니다
이에, 프라하의 당시 성주는 열이 받아 이 건축가의 눈을 뽑아버렸고,
이 건축가는 눈이 뽑힌 이후 시계탑에 올라가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를 뽑아버렸다고하죠
그 이후에 시계는 잘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지난달에 프라하를 이미 왔었지만, 그때도 공사중이었고, 현재도 공사중입니다
본 시계는 앞으로 다른 곳으로 이전된다고하니, 얼른 프라하를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이번, 지난번의 프라하의 건축물 사진들입니다!

프라하 여행은 날씨가 좌지우지하는 것 같습니다
날 좋은날 가면 어딜가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까를교와 야경

개인적으로 야경을 보려면 부다페스트를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더욱 관광지 같으며,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려면
프라하를 추천해드립니다!

까를교 곳곳엔 예술적인 건축물과,
예술가들이 있는데요,

위 예술가들은 허가받은 라이센스가 있어야만
까를교 위에서 일정기간동안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까를교도 없애버린다는 이야기가 있다던데,
이것은 팩트체크를 해봐야겠지만 홍수때문에 없애버린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까를교 끝에 가면 멋진 건축물이 나옵니다^^!
밤이되면 건축물들에 불빛이 들어오니,
밤에 사진찍으시면 대박 입니다!

교통 ?

프라하에선 일반적으로 트램과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닙니다.
또는 우버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트렘을 탔는데요.

까를교 건너편에서 다시 시내로 돌아오기위해 트램을 탔습니다.
트램 가격은 기본 1200원 정도인데요 (30분 기준)
1시간 반짜리 트램티켓을 끊어서 저흰 개인당 약 15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1시간 30분 내에는 트램을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24시간 권을 이용시 약 5천원을 내시면 됩니다

티켓을 구매하셨고, 트램을 타셨다면!
꼭 위 기게에티켓을 넣었다가 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티켓이 있어도 벌금을 내야 합니다

재즈바를 가라!

프라하에 가신다면,
재즈바를 한번쯤은 가보시라 하고 싶습니다.

사실 여느 유명한 재즈바보다 덜 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이 저렴합니다

재즈 리퍼블릭 (JAZZ REPUBLIK) 이라는 곳인데요
프라하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전 사실 두번째 와보는 곳 인데요,

분위기도 괜찮고, 저렴해서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금,토 주말은 입장료 6유로를 내야 입장가능합니다
재즈바 말고, 일반 바를 이용하시는 분은 별도의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입장료를 내면 요런 티켓을 줍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새로운 정책이라 합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으며, 무대가 보이는 곳에서 재즈공연이 시작됩니다.
이곳 오픈시간은 오후 8시, 일찍가시면 입장이 불가하며 기다리셔야합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흰 샴페인을 구매했는데요!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재즈바에서 샴페인 1병 (750ml)의 가격이 12유로 (1만 5천원)
그리고 칩스는 1유로 (1300원) 입니다!

그러기에 정말 강추하는 곳 입니다
가격 저렴하고 분위기 정말 좋고!
이래서 프라하가 연인의 도시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프라하 여행,
정말 개인적으로 강추 드립니다

여유롭게 이곳저곳 돌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찾아보시길 바라겟습니다.

전 낼이면 다시 뮌헨으로 돌아가고,
일요일 로마로 떠납니다!

55만원짜리 7박8일 지중해 크루즈 이야기와
찾아뵙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오늘 우연히 발견한 벽화,
삶은 예술이다.

우리 삶이 예술인만큼
그 삶을 나눠주세요!

Life is a journey

전 개인적으로 삶은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고, 먹고, 듣는것 조차,
느끼는 것 조차 여행의 일부분, 삶의 일부분이라 생각합니다.

kr-travel 태그와 함께 많이 나눠주세요!

kr-travel 태그를 하시면 보팅을 지원해드립니다 (약 1~1.5 스팀달러)
지원은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 치킨이벤트, 티셔츠이번트, 보팅이벤트를 원한다면 클릭!

아 그리고! 치킨 및 티셔츠를 무료로 받아가실 수 있으세요
아직 참여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에, 참여해주세요!
이 이벤트는 매일 찾아옵니다^^!

kr-travel 활성화를 위한 큐레이팅 문제 이벤트 꼭 참여하세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brianyang0912 이었습니다

댓글, 보팅, 팔로우는 사랑입니다 <3

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wherever 님 감사합니다^^!

귀요미 대문을 그려주신 @inhigh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