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솥밥buli713 (58) in kr • 18 days ago 멀리 제주에서 근무 중인 딸이 보내 온 저녁 메뉴. 일요일에 며칠 먹을 밥과 반찬을 조금씩 만들어 본다고 하더니 이제 조금 해 볼만한지 사진을 찍어 보낸다. 평소에 왜 딸한테 살림을 안 가르치냐고 타박을 종종 받았지만 결혼하면 어쩔 수 없이 평생해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게 잘 한 건지 잘못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집에 오면 푹 쉬라고 하곤 했는데 이렇게 닥치니까 밥도 하고 반찬도 잘 만드는구만 싶다. kr krsuccess 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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