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SIK / 불식, 더 나은세상 만들기 #003 "상아"

in kr •  7 years ago  (edited)

“Ivory”

상아 여섯개짜리 코끼리가 어머니 마하마야데비의 품속으로 들어왔고, 부처님이 될 싯다르타 태자가 태어 났습니다. 코끼리는 부처님의 상징이자, 대승불교에서는 앞으로 묵묵히 나아가는 실천행, 보현보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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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어감이 예쁜 말입니다. 그 상아를 뽑아서 온갖 예쁜 물건을 만들고는 했습니다. 이젠, 그것이 지나쳐서 코끼리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구촌 각 단체에서 추정하는 수준은 20년안에 코끼리가 멸종할 정도의 속도입니다. 이젠, 코끼리들이 진화를 통해 스스로 상아를 없애고 있다는 소식마저 전해집니다. 상아가 없는 코끼리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규제도 좋지만 소비를 멈춰야 합니다. 상아로 된 물건들을 구매하면 상아는 계속 공급되어야 합니다. 예쁜 조각의 동물뼈인 상아의 짧은 역사에는 '고통'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 상아로 만든 제품을, 더구나 상아로 만든 염주, 불상을 구매하거나 상아로 만든 제품을 부처님께 보시하는 사람은 불자가 아닙니다.

다만, 이미 소유하고 계신 것은 갖고 계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상아로 만든 제품을 새로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좀 더 많은 코끼리를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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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클럽을 비롯한 많은 국가와 단체들이 상아수입금지, 매매에 대한 처벌, 상아수집 소각에 힘쓰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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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식은 실천가능한, 좀 더 나은세상 만들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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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동물을 학대하면서까지 만드는 수공품이나 물건들을 산다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갖고 있는것도 버려서 그 누구도 아 저것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안 들게 하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저 부터 돌아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세상엔 훨씬 좋고 예쁜 물건과 재료들이 많은데 말이죠.

Thank you :)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