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collabo]@springfield님을 위해 바치는 그림(그림작가&글작가 콜라보 이벤트)

in kr •  7 years ago  (edited)

스프링필드님(@springfield)의 글 스팀잇에서의 정체성. 작가라는 이름을 읽고서 참여하게 된 콜라보 이벤트입니다.

...만, 사실 이 포스팅만을 주제로 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글에서 스프링필드님이 작가에 대한 고심과 고찰에 대해 다루시기에 가져오기 적당하다 생각했습니다.

이 그림은 스프링필드라는 '스티미언'에게 바치는 그림입니다.

스프링필드님은 내노라하는 요리계의 유망주셨습니다.(라고 제가 멋대로 추측해봅니다.) 본인은 한 번도 이렇게 표현하신 적이 '절대'없고, 제가 이렇게 표현드리는 것도 무척이나 싫어하실 분이지만, 평소 하신 말씀들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절대 요리쪽에서 실력을 떨치던 인재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상상하는 스프링필드라는 가상의 인물'을 모델로 그림을 그리는 걸 테마라고 하겠습니다.

한 번 그림을 날려버리고 난 뒤, 재시작입니다. 저번 그림과 비슷한 구도는 지겹기 때문에, 파일을 날려버린 뒤로 저를 쫓아다니던 컨셉을 한 번 시도해봅니다. 대강의 덩어리를 잡고

그 바탕으로 윤곽선을 깍습니다. 명암을 넣으며 형태를 잡아갈 것이기에 자세한 묘사는 생략합니다.(그래야할 이유도 있고)

윤곽선을 바탕으로 명암을 넣어봅니다. 마네킹같은 입체적 느낌만 나도 OK입니다.

머리카락과 가장 어두운 부분에만 선을 넣어줍니다. 명암을 2~3단계로 넣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하니 이렇게만 외곽선을 강조합니다.

마치 여인이 화장을 하듯, 눈썹, 속눈썹, 눈동자, 입술을 넣어줍니다. 스프링필드님은 왠지 따뜻한 마음속 반항아(?)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눈썹에 스크래치를 넣어줍니다.

완성입니다. 스프링필드님의 예전 프사가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였어서 그걸 토대로 타투를. 그리고 손에는 그분이 쓴 글긔들을 넣어줍니다. 글긔를 넣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스프링필드님은 요리의 길을 걸어가셨지만, 청천병력같은 '물 알레르기' 때문에 그 길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 뒤로 그녀는 요리를 멀리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하다가, 우연히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작가'라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직 그녀는 자신이 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지만, 그곳이 가끔은 힘들고,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알게 될까하는 두려움이 있지만 스팀잇에서 사귄 인연이 고마워 떠나지 못 합니다.

이제 그녀는 정들었던 남미를 벗어나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써놓고 보면 마치 한 편의 소설 도입부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녀의 현실입니다.

저는 물 알레르기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모르지만, 물이 피부에 닿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것이라 상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녀가 물에 닿기만 해도 피부에 두드러기가 일어나 요리를 못 하게 되었지만.

그 대신 작가라는 새로운 길을 알게 되었으니.

피부의 두드러기가 글자처럼 맺혀 그녀의 글에 영감을 불어 넣어주길 바랐습니다.

그녀의 피부에서 글이 돋아단다는 느낌으로, 손에 저런 타투를 넣었습니다.

그 아픔들이 타자를 통해 새로운 '맛'으로 맺히길.

그래서 '물에 닿으면 피부에서 글이 돋아나는 병'이 바로 이 그림의 진짜 테마입니다.

그녀가 작가라는 인생에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시길.

제 이런 마음이 스프링필드님을 오히려 부담스럽게 만들지 않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원래는 이벤트 그림을 날려버리고 포기하고 있다가, 다른 분들 글을 둘러보다보니 '아 이건....! 해야만 해!'라는 마음이 갑자기 들끓어, 쪼야님께 양해를 구하고(감사합니다 쪼야님 ㅜㅜㅜ) 2시간만에 얼른 그린 그림입니다.

좀더 공을 쏟고 싶기도 했지만, 이벤트 응모가 더 중요할 듯 하여 여기서 완성이라 주장해봅니다.

봐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이벤트를 기획하신 쪼야님, 소모임 지원해주시는 르바님, 소요님, 이번 이벤트에 후원해주신 킴밀님, 소울메이트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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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얼릉 그린 그림이 이럴수가 ...
참으로 신은 공평하지 않으신 듯 합니다.

왼쪽 눈 옆의 점이 예사롭지 않네요 ^.^;;
섹시함의 진수를 보는 듯 합니다.

스프링필드님 부럽습니다.

후한 평가 감사드립니다~~~^^ 노하우가 조금 쌓이면 2시간만에 그리는 건 그렇게 어렵진 않답니다..오히려 그런 것에 따르는 부작용도 있구요ㅋㅋㅋ;;

케콘님!! ㅠㅠ 이틀을 걸려 한국 집에 와서 이제야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이런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이렇게 놀래키기 있나요? ;ㅁ; 저의 사소한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주셨네요. 고맙다는 말을 하기엔 너무 고마운 선물이고, 감동이라고만 하기엔 글자 하나, 선 하나 제게 너무나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저는 케콘님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 절대 아니지만 ㅎㅎ 그것을 깨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매력적인 그림과 이야기라서, 오늘은 하나하나 해명(인정하기 슬프게도 심각하게 미화되어 있음ㅋㅋㅋ ;ㅁ; )을 하기 보단 이 감동을 즐기겠습니다 :-)

전부터 별 것 아닌 저의 얘기에 늘 귀기울여 주시고, 제 마음을 위로해주시려고 한 케콘님의 진심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많은 위안과 힘을 받았어요. 어쩔 땐 오히려 저는 덤덤한데 케콘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미안할 정도로요. 그래서인지 케콘님을 통해 스팀잇에서의 감정교류가 일방적이거나 가짜가 아니라는 걸 처음으로 깨달았지요. 그런데 오늘 케콘님이 또 이렇게 저를 붙들어 주시네요.

너무나 멋진 @springfield 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보자마자 "큰일이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지만 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계셨을 케콘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주 많이 뜨거워졌어요. 누군가에게 비친 @springfield 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예요. 이것으로 이번 생애 밋업은 아주 깔끔하게 단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케콘님 상상 속의 @springfield 처럼 멋지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점부터 찍을까, 눈썹에 스크래치를 낼까 고민이 되는군요..

댓글이 또 엄청 길어졌네요. 오늘 저의 한국컴백 포스팅은 이 댓글로 대신해야겠습니다 ㅎㅎㅎ :-) 케콘님! 영광스럽고 행복한 선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리고 저는 정말 괜찮으니까 더이상 저 대신 아파하지 마셔요♡

아니에요 스프링필드님~~오히려 답글 주신 걸 보고나니 저야말로 누가 아플때 옆에서 호들갑떠는 친구가 된 것 같기도 하네욬ㅋㅋㅋㅋㅋㅋ 의연하게 대답해주시는 스프링필드님 글을 읽으며 이제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 오신 포스팅 올린 것 같은데 대댓글은 이만 줄이고 그곳에서 뵐게요~ 슝~~~
페르소나가 원본보다 멋있고 보다 완벽한 존재처럼 보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가수, 배우 기타등등 다 그런 페르소나를 통해서 자신을 숨기기도 하니까요. 오히려 이런 후광이야말로 스프링필드님의 최고의 위장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답글 되게 의연하죠? ㅜㅜ 외국에 있거나 혼자살 땐 100% 저일 수 있고 감정게이지도 100% 채울 수 있는데 한국 집에 오거나 사람들 틈에 있으면 이렇게 쿨내가 진동한답니다 ㅎㅎㅎ ㅜㅜ 이것도 여기서의 제 역할이겠지요 ㅎㅎ 제가 아플 때 옆에 호들갑 떠는 친구가 있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해요. 진심으로 :-)

  ·  7 years ago (edited)

*^_^ *

느낌있다; 관능적이고... 반항적인 느낌...
스프링님이 좋아하실 거 같아요 ! :)

씨마님:) 봐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피부에서 글이 돋아나는 병으로 뇌쇄적인 미인이 탄생을 했군요. +0+

그런가요??ㅎ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멋진 그림이네요. :)
스프링님이 좋아하실 거같아요. :D

감사합니다, 좋아하신다면 무척 좋겠네요~:)

why do you use different colors at first?

Well, because I use two different layers of 'base form'. A simple one and a little bit specific one. So I change the color to avoid these not get mixed:)

역시 밤의 흑기사다운 퇴폐미가 느껴집니다. 스프링필드님의 삶을 짚어내는 글에선 뭉클함이 느껴지네요. 이거 도발과 감동 두 마리 토끼 다 잡아도 되는 것입니까!ㅋ

ㅎㅎㅎㅎㅎㅎㅎㅎ그렇게까지 극찬해주실줄이야, 넘넘 감사합니다, 소울메이트님!

@springfield 님이 보고 깜짝 놀라시겠어요. ㅎㅎㅎ
근데 멋져서 좋아하실듯~

ㅎㅎㅎㅎㅎ좋아하시면 좋겠어요!

케콘님~ 울 스동무께서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 매혹적인 눈빛과 눈밑의 점이 인상적이네요. 왠지 라틴계열의 여자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ㅎㅎ

오옷 딱히 그런 이미지를 의도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그렇게 보이네요~^^ ㅋㅋㅋㅋ

그림보고 감탄하고 있었는데, 글까지 흡입력이 장난아니네요. 소설인줄 알았는데 현실이라니 .. ㅠㅠ 스프링필드님에게 엄청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프링필드님에게 위안이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이벤트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세요^^ https://steemit.com/kr/@zzoya/kr-art-and-2-13-14-24-2

네넹~~!

파일이 날아가서 가슴 아파 하셨는데 결국 이벤트에 참가하셨군요. 퇴폐미가 뿜어져나오는 그녀는 정말 매력적이고 케이지콘님의 글도 너무 감동적입니다.

그녀의 피부에서 글이 돋아단다는 느낌으로, 손에 저런 타투를 넣었습니다.
그 아픔들이 타자를 통해 새로운 '맛'으로 맺히길.

이 말에 취하는 것 같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

감사해요 솔님, 사실 그 전 그림도 이런 컨셉을 작업했었는데, 다시 그린 이 그림에 더 그 테마에 잘 어울리는 듯 해요^^

정말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그동안 작곡가인줄 알고있었는데 역시 금손을 가진 웹툰작가시군요...

두 시간만에 고퀄로 막 그리지 마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마감에 몰린 만화가에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오오 데드라인에 아슬아슬 맞추셨군요!! ㅎㅎ 이 그림을 보고 다시한번 스프링필드님의 글을 정독하러 떠납니다.. 총총

감사합니다~!^^ 스프링필드님도 많이 많이 관심가져주세용~

와!! 너무너무 굉장해요. 저는 스프링님이 아닌데도 제가 다 감동받아 눈물 날 것 같은 그림과 내용이에요...!
2시간만에 그리시다니 대단해요!!!ㅋㅋㅋ

앗 그런가요?? 스프링필드님에게도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 ㅜㅜ

  ·  7 years ago (edited)

어머 스프링필드님에 대한 무한 애정이 보입니다. 저는 스프링필드님이 물알러지가 있는쥴 몰랐어요 ㅠㅠ 이해할 수 있는게 저도 호박 같은 물기있는 채소(?)만지면 빨갛게 올라와서 간지럽거든요. 스프링필드님 왠지 관능적인 모습인데요 :) 넘 멋져요 케콘님 :)완전 감동의 도가니!! 새벽감성 물씬 일으키는 흑기사님 답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본업으로 돌아와도 흑기사란 타이틀이 붙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나님:) 생각보다 수분에 대한 알러지가 꽤 있나봐요..

kr-art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필님 문신이 좋아요. 한글로 스프링필드 라고 적혔어도 재밌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여자분의 눈 옆에 있는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도 점을 넣은 게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흑흑... 스프링필드님이 무서워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전 이번 이벤트 참가도 놓쳐버렸네요 ㅠㅠ 전 이제 투표나 하러..ㅠㅠ
케콘님 그림 언제나처럼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당근님~!!^0^ 당근님은 바쁘시잖아요~ㅎㅎㅎㅎ

역시 케이지콘님의 실사체 넘 멋져요 ^^
스프링님도 맘에 들어 하실거라 믿습니다 ^^

고마워요~ 웹투너님 ㅎㅎㅎ
맘에들어하시겠죠?ㅜㅜ

오우야 멋있다....

오우야 참치고추님이 칭찬을..

와~~ 너무 매력적이네요 스프링필드님 너무 좋아하실것 같아요
ㅎ0ㅎ 여성인 제가봐도 유혹당할뻔 했다는;;;;

헉~ 정말요?? 사실 저는 여성도 카리스마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싶거든요~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해요 로미님!

저..저런 멋진작품을 두시간만에 그리셨다구요?
우와아아앙 케이지콘님 그간 제가 케이지콘님의 진가를
반만 알고있었던것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기린님!! 제 사실 저는 단순 작곡가(?)가 아니었던 거지요~ ㅋㅋㅋㅋ

스프링필드님의 글을 항상 읽어오던 저였는데. 정말 잘 구상하고 표현하신듯 합니다. 꿈을 알레르기때문에 접어야 한다니...소설같은 일이지만 제2의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이 멋있어요.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오는 길이 마음편치 않아 보여 슬퍼요 ㅠㅠ
그래도 스프링님 항상 응원합니다!! 세상을 다시 새장으로 만들어버립시돠!!

그림을 그려주신 케콘님도 스프링님도 모두모두 잘될거에요!! (너무 막연한가..응원하고싶었듬..)

인조이님ㅜㅜ 저도 스프링필드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네...저로서도 어떤 기분일지 감히 상상이 안가요....그래서 이렇게라도 위안을 드리는 것 밖에 해드릴 수가 없네요.

오우ㅎㅎㅎㅎ퇴폐미!!ㅎㅎㅎㅎㅎ
케이지콘님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_^

감사해유~ 티모캣님 ㅋㅋㅋㅋㅋㅋ 님도 좋은 하루~

그림도 글도 많은 정성이 들어가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팔로할게요~~~

으아.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참여작이네요. +_+/

아닙니다 ㅜㅜ 좀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살짝 아쉬워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와~~ 멋지십니다!!그림도 글도 멋져서 스프링필드님 포스팅이 궁금해져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네~~ 스프링필드님은 멋진 글을 써주시고 계시답니다^^ 감사합니다!

으아 이런 고퀄을 두 시간만에 !!
넘 훌룡합니다 -0-
그림도 그림이지만 필력도 대단하시네요.
감성이 뚝뚝 뭍어져 나옵니다
역시 야밤에 작화를 해야 흐흐 ;D

흐흐흐 그렇죠 그치만 사실 야밤작화는 힘들어요;;;ㅋㅋ 이제 다시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림 다시 시작하면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하기로 했는데 자꾸 틀어지네요.
언능 자야겠네요~ 굿 나잇 or 굿 좝 되세요 ;D

저도 수인성과 콜린성 두드러기를 가지고 있는데 심하지 않아서 알러지가 난 후에 물로 한번 더 헹구면 금방 가라 앉네요 컨디션 안좋을 때 바다에 가면 엄청 심하긴 하지만요
스프링필드님은 평상시에도 그런 고통을 느끼신다니 생각만 해도 공포스럽네요
스프링필드님에게 몸을 간지럽히는 두드러기 말고 그림처럼 다른 사람들의 심장을 간지럽히는 그런 글이 돋아나면 좋겠어요

와 다른 사람의 심장을 간지럽히는 글이라는 표현이 넘 좋아요:) 이 덧글을 스프링필드님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벨사운드님도 비슷한 고통을 겪으시는군요,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해당되는 병인가봐요.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셨군요.

관능미를 풍기는 여인
그런데 손은 아주 남성적입니다.

팔로우 & 보팅합니다.

사실 스프링필드님이 ㅋㅋㅋ 농담투셨겠지만 자신의 손이 투박하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거든요~ ㅋㅋ 왠지 가녀린 소녀의 손보다 고생을 해서 두꺼워진 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팔로우, 보팅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이번이 첫 처음 찾아뵈어드린거였는데도...감사해요.

감동!!!감동!!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두시간 만에 이렇게 멋지게 그리시고 역시 대단하세요.
스프링필드님 완전 좋아 하실 것 같아요. 그림도 글도 완전 멋있어요~^^~

그런가요??? 스프링필드님이 좋아해주실까요?? 해피써클님이 좋아해주시니 일단 좋네요~~ㅎㅎㅎㅎㅎ!

작가님들끼리 서로 영감을 얻어서 콜라보 하는 게 참 멋있는 것 같아요 :)

맞아요, 스팀잇에서 이런 식의 콜라보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우와. 스프링필드님 귀국하시고 이 글을 제일 먼저 보셨으면 좋겠어요. 나같음 울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그래도 그만큼 감동받으신다면 무척 좋겠네요~^^

눈동자와그 각도를 어쩜 저리도 실제같이 그려넣으실 수 있나요? 대단하셔요.

아이구야 감사합니다 양목선생님. 아니에요 전 아직 멀었습니다. 사진을 수백번 따라그리며 손에 익힌 게 조금 효과를 보나보네요~^^

으아아 그림 멋져요. 스프링필드님에게 큰 선물이 될듯 해요 :)
그나저나, 케이지콘님의 손글씨는 저렇게 생겼군요. (빤히)

앗.....
그런 눈으로..보지...마세욧!
남자가 글씨좀 못쓸수도 있찌-!!

우와... 너무멋있어요 ㅎㅎ 근데 손가락에 써져있는 글씨들이 진짜 인상적이에요 눈밑에 점은 아내의 유혹 드라마가..생각나네요

감사해요 스포츠 봉님~~ ㅎㅎㅎㅎ 얼굴에 점을 찍으면 정말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케콘님, 파일이 날아가버린 역경(?)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음에 와닿는 작품을 내놓으셨네요~ 그림과 또 멋진 설명! 감상 잘했습니다^^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수지님~~ ㅎㅎㅎ 한번 그림을 날려버린 게 오히려 촉매제가 되었으려나요~^^ ㅎㅎㅎㅎㅎ

작가님, 대박! 1등하셨네요~!! 완전 ㅊㅋㅊㅋ

우와아 수지님 덧글보고 알게됐어요! 감사합니다 흑흑 ㅜㅜ

섹시한 반항아 이미지가 완성됐군요! :)

네에~~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답니다^0^ 봐주셔서 감사해요 브리님~~!

스팀잇이 그녀에게 있어서 제2의 인생이 되어주기를....

잘 보고 가요

고맙습니다, 신도자님.
우선 그러기 위해선 스팀 스달이 좀더 올라준다면 좋겠네요^^;; ㅋㅋ

넘 멋져요 ~~ >_< 타투까지 ~~ !!

고마워요~~ 타투 아이디어가 괜찮았나보네요 ㅎㅎㅎㅎ

  ·  7 years ago (edited)

물 알레르기라니 상상만 해도 힘드네요..
그럼 씻는건 어떻게.;;;
전 햇빛 알레르기인데... 자외선 강하면 팔에 뭐가 나고 막 간지러워요.ㅠㅠ

햇빛에 민감하신 분들도 꽤 많이 계시더라구요 ㅜㅜ
울곰님은 여름에 바다는 그럼 못가시겠어요..저야 맥주병이라 원래 안가지만;;

케콘님 참가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참가하게 해주셔서 고맙죵~

눈이 모든 걸 꿰뚫어 볼 것 같은 백안이군요.

감사합니다~ 색은 없지만 사실 푸른색의 눈동자를 상상해보았어요^^

쿄쿄.. 아름다운 작품 하나 보고갑니다 (물알레르기는 처음들어보네요 ㄷㄷ)

그 전에도 물알러지에 대해 알고 있긴 했는데 제 이웃분이 그런 경우일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우와! 그림 정말 마음에 듭니다.
손가락 타투 해보고 싶었는데,
더더욱 하고 싶게 만드네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할 게요~!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ㅎ

물알레르기라니 처음들어봤어요
닿기만해도 알러지반응이 나온다면 너무 힘들것같은데
그건아닐꺼라 생각해봅니다
스팀으로 새로운 인생 사셨으면좋겠네요~

음..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조금 힘드신 것 같긴 해요, 저야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네 스팀이 새로운 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물 알레르기때문에 접었던 요리사의 꿈이 글자가 되어서 손에 꽃피었군요 ㅎㅎ

케콘님과 스프링필드님 모두 잘 봤습니다

이렇게 서로 격려해주고 연대해주는 스팀잇 좋아요 !

감사합니다~~! 맞아요 스팀잇이 이렇게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가 된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좋은 것 같아요!

와우 스케치하는 장면 부터 넣어 주시니깐 더 보기 좋은것 같아요 ㅎ
진짜 그림 잘그리시는 것같아요
팔로우하고 가겠습니다 맞팔부탁 드릴게요 ㅎ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할게요, 그 전까지는 맨날 옛날 그림 우려먹다가 겨우 새 그림 그려서 스케치 단계부터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매혹적인 그림이네요!ㅎ

감사합니다!! ㅜㅜ

푸...풀봇을 부르는 퀄리티! :)

우앗!! 지식스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