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여름모기

in kr •  6 years ago  (edited)

여름이 시작되려하니 요즘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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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마리의 강아지들과 매일 아침저녁으로 공원에 산책을 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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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기밥이 되고 있답니다...ㅠㅠ 36_key.png

도대체 모기가 왜 있는건지 !! 꼭 있어야만 하는건지... !!

궁금해서 구글 나무위키와 네이버 두산백과에서 자료를 찾아봤어요...

모기의 종류는 지구상에 약 3,500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는 9속 56종이 기록되어 있다네요

헐~ 13_key.png

모기도 수컷과 암컷으로 구분을 짖는데
더듬이 전체에 긴 털이 많이 난 것이 수컷,
더듬이마디에 몇 개의 털이 돌려난 것이 암컷이라네요
또한
아랫입술수염이 긴 것이 수컷,
짧은 것이 암컷이라고 하니 볼 기회가 있을 때 유심히 봐야 겠습니다..

모기가 지구상에서 아예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53_key.png

( 코메디닷컴 뉴스 중 2016년 기사 내용 이예요http://www.kormedi.com/news/kormedi_series/talk/1218909_3063.html )
① 인구 증가 및 의료 경제적 손실 감소.., 인간에 더 안전하다 모기로 인해 말라리아에 감염된 사람은 세계적으로 매해 2억4천7백만 명에 이르며 이중 한해 1백만 명이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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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말라리아를 비롯해 최근에 남미지역을 초토화시킨 지카바이러스 그리고 뎅기열, 황열, 리프드 밸리열, 일본뇌염, 치군군야바이러스, 웨스트나일바이러스 등 인간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질병을 옮깁니다.

이 때문에 의료 경제적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죠. 말라리아로 인한 의료비만 세계적으로 한해 120억 달러(약 14조 5천억 원)가 소요되며,

뎅기열에 의한 의료 경제적 손실은 미국에서만 매년 6천1백만 달러(약 727억원)에 이릅니다.

미국 농무부의 다니엘 스트릭맨 박사는 모기가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니 인구 증가를 가져올 수 있으며,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이 사라짐으로써 질병통제 예산을 복지 예산으로 전환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브라질 연방 산타카타리나대 카를로스 브리솔라 마르콘데스 박사 또한 “모기가 없는 세상이 인간에게 더 안전하다”며 “사람의 피를 빨고 병을 옮기는 모기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0종의 모기 박멸 연구에 힘써온 생물학자인 올리비아 주드슨 박사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박멸로만 한해 1백만 명의 사람 목숨을 구할 수 있으며, 모기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1%까지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최적화된 박멸 방법을 찾아야하는 것이 그 과제라는 것이죠.

② 카카오 나무도 사라진다...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먹지 못할수 있다는게 좀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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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싫지만.. 만약 선택권이 생긴다면 고민이 될꺼 같습니다...

생태계 부작용 상상초월 할 것 모기는 생태계에서 모기만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충인 장구벌레는 많은 포식자의 먹이로,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모기 박멸은 인간이 예측하기 힘든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반대의견도 만만찮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곤충학자 필 로우니보스 박사는 모기 박멸은 상상을 초월하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경고합니다. 필 박사에 따르면 모기는 꽃가루 수분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생물체로, 모기가 사라지면 수천 종, 수만 그루의 식물 역시 멸종될 수 있습니다.

같은 선상에서 미국 뉴저지 럿거스대학교 진화생태학자 디나 퐁세카 박사는 “모기가 인간에 위험한 질병을 옮기기도 하지만 생태계에서는 카카오와 같은 열대작물의 수분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모기가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지구상에 초콜릿이 사라진다는 것과도 같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모기가 사라지면 이 모기의 유충 장구벌레를 먹이로 하는 새들과 박쥐, 물고기, 개구리 등의 먹이사슬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브라질 사타카타리나 연방 대학교 칼로스 브리솔라 마코데스 박사 또한 같은 이유에서 모기멸종을 우려합니다.

모기와 장구벌레는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체 먹이를 찾지 못한 많은 생물들이 굶어 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기가 없어져도 생태계에 별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당장은 모기나 장구벌레를 먹이로 하는 곤충이나 동물 특히 물고기들에게 영향을 주겠지만 그건 일시적 영향이라는 것이죠.

장기적으로는 모기를 대신할 먹이들을 찾고 역할 대체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우니보스 박사는 생태계에서 다른 곤충이 모기 역할을 대신하면 그 또한 다른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역할 대체로 인해 모기가 인간에 해를 주는 것 이상으로 더 악하고 더 빠르게 질병을 퍼뜨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공중보건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미국 모기통제협회는 모기가 사라지면 세상은 ‘나아지거나 나빠지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있어야 할 곳에 없음으로 인해 생태계는 ‘딸꾹질(hiccup_문제라는 뜻도 있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모기 존재의 의미를 축약했습니다.

모기를 없엘 수 없다면.. 스스로 조심해야 할 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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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벤더를 가까이 두세요..
    모기에 물렸을때에는 라벤더 원액을 바르면 효과적이라네요 ^^

  2. 귤껍질 또는 레몬껍질을 사용해 보세요
    잘 말린 후 불에 붙여태우면 살충 성분이 나온데요~

  3. 깨끗이 잘 씻기..

  4. 모기장 사용하기

  5. 모기퇴치 약품 사용.. 팔찌 사용...

생각보다 별루네요...ㅋㅋㅋㅋㅋ 그냥.. 스스로 조심하는수 밖에 없는거 같군요..ㅎㅎ

즐거운 주말이 시작되네요..

모두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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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점점 날씨가 무더워지더니 해가 슬슬 저물기 시작하면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더라구요 ㅜㅜ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모기 조심하세요... 더위도 조심하시구요 ^^ 글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려요2_key.png

ㅎㅎㅎ 자주 소통해요~

다 필요하니까 있는거 같아요
모기도 마찬기지로 . . .
계피 가루도 모기가 싫어 하더라구요

이유없이 존재하는건 없는거 같네요~
계피가루를 모기가 싫어하는줄 몰랐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